사랑과 전쟁 우주편

Carve the Mark (Paperback)
Veronica Roth / Katherine Tegen Books / 2017년 12월

Galaxy-non significant planets and countless other fringe ones (Zolidia, Ogra, Pitha

Nation-Planet Thuvhe  (Hessa, Shissa, Osoc)

Akos and his brother Eijeh are kidnapped by Shotets.

Kereseth family: Aoseh(father), Sifa(oracle), Cisi(daughter), Eijeh(son), Akos(son)

Orieve Benesit

Isae Benesit: chancellor

Shotet - people on the same planet as Thuvhesits separated by feather grass(Divide). sojourn ritual. scavenge. Via

Noavak family : Ylira(mother), Lazmet(father), Ryzek(son), Cyra(daughter) 

Vas Kuzar: steward. cannot feel pain. kills Akos father. killed by Akos

Suzao : Jorek is Suzao's son. he asks Akos to kill Suzao 

Ara Kuzar: Jorek's mother

Kalmev Radix: elite, killed by Akos

Otega: Cyra's tutor

Vakraz

Uzul Zetsyvis (husband) / Yma Zetsyvis/Surukta (wife)/ Lety (daugther)

Zosita, Teka Surukta : renegades

Fates are something that happens to a particular person in every single version of the future.

Those fates determine who the fate-favored families are.

Akos: die în service to the family Noavek /speaks Shotet/interrupts current

Eijeh: to see the future of the galaxy(oracle)

Ryzek: fall to the family Benefit / power to exchange memories

Cyra: cross the Divide/ gift to feel pain to others

Summary:

The Assembly announced the fates of the favored lines. Ryzek kidnapps Akos and Eijeh because of their fates. Ryzek needs Eijeh to read the future and change his fate. His sister Cyra has the ability to inflict pain on others as well as on herself. Ryzek uses Cyra as a weapon. Akos is sent to Cyra to ease her pain. His ability is to interrupt currents. Akos goal is to free is brother from Ryzek and go back home. Cyra hates her brother and wants to escape him. Cyra and Akos make a deal. Cyra trains Akos in combat and Akos teaches Cyra to make painkillers. Cyra and Akos fall in love and they work together with the resilience and the chancellor of Thuvhe to defeat Ryzek. They take both Eijeh and Ryzek to Thuvhe. Ryzek reveals that Cyra and he do not have the same father. Luzmet is still alive.

Carve the mark: tradition of Shotet to carve the number of losses lives on their skin.

Akos couldn‘t stand it anymore. "I don‘t want to be rude." he said, "but I need to know about Cyra."
Ara folded her hands over her stomach. "What about Miss Noavek?"
"Is she...?" He couldn‘t quite say the world.
"She is alive."
- P346

His mouth-still under my fingers- twitched into a smile.
"Because I came for your, you idiot."
I laughed and fell against him, not strong enough to stand anymore.
- P367

When he first met her, he thought she was this fearsome thing, this monster he needed to escape. But she had unfurled bit by bit, showing him her wicked humor by waking him with a knife to his throat, talking about herself with unflinching honesty, for better or for worse, and loving - so deeply - every little bit of this galaxy, even the parts she was supposed to hate.
She was not a rusty nail, as she had once told him, or a hot power, or a blade in Ryzek‘s hand. She was a hush flower, - P374

all power and possibility Capable of doing good and harm in equal measure.
AKo‘s breath shuddered as he pressed his mouth to hers. He wasn‘t sure what it would be like, kissing her this way, not because she surprised him and he didn‘t think to pull away, but because he just wanted to. She tasted malt and spiced from the painkiller she had swallowed, and she was a little hesitant, like she was afraid to hurt time. But kissing her was touching match to kindling. He burned for her. - P375

Sivbarat. Zethetet.
Sivbarat referred to a person‘s dearest friend, some so close that to lose them would be like losing a limb.
Zethetet: beloved
- P388

세계 평화를 꿈꾸다

무기 팔지 마세요! ㅣ 햇살어린이 69
위기철 지음, 이희재 그림 / 현북스 / 2020년 5월

위기철 작가가 전쟁 반대, 세계 평화를 주제로 이렇게 재미난 동화를 써주셔서 넘 반갑다. 새로 알게 된 사실은 비비탄총은 14세 미만한테는 절대 팔면 안 된다는 것!

욕망: 보미는 같은 반 남자아이들이 비비탄총을 가지고 놀자 이에 문제 의식을 느끼고 친구 민경이와 장난감 총을 없애는 운동을 하게 된다.

사건: 단순히 학교에서 총을 들고 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예 부모들이 총을 사주지 않는 것을 해결책으로 생각한 보미가 제일 먼저 진만이 어머니를 만난다. 어머니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주장과 논리를 확고히 세울 수 있게 되었고 절친 민경이의 조사력을 바탕으로 학교에 벽보를 붙이게 된다.

절정: 벽보를 붙이자 보미와 민경이와 같이 활동을 하려는 아이들이 많이 생긴다. 평화 모임을 학교에 만들어 무기 수거함도 만들고 모은 무기들을 판매했던 문방구 가게에 돌려주는 시위도 한다. 이 사실을 뉴스에 보도되자 먼 나라 미국의 소녀 제니도 용기를 얻어 학부모 회의에 총기 규제에 대한 연설을 하게 된다. 

작은 사건이 큰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설득력 있게 잘 보여준다. 

사실 경민이네 패거리는 보미를 너무 얕잡아 보았다. 앞으로 진행되는 사건을 보면 알겠지만, 보미는 결코 호락호락한 아이가 아니었다. 보미는 세상을 뒤엎을 만한 능력을 가진 아이였고, 또 진짜로 세상을 뒤엎어 버린다. 그런 마당에 콩알만 한 비비탄을 쏘며 까불대는 경민이네 패거리쯤이야! (28쪽)

4월 그믐날 밤을 차용해서

어린이날이 사라진다고? ㅣ 아이스토리빌 40
노수미 지음, 영민 그림 / 밝은미래 / 2020년 4월

생각보다 뜬금없는 내용이었다. 

욕망: 어린이날을 지키고 싶은 은찬과 은지 남매. 

사건: 검은 망토가 엑스단의 대장 킹엑스를 찾아가 어린이날을 없애달라고 한다. 이를 알게 된 꽃들, 제비, 개구리, 참새, 곤충, 나비는 은지를 찾아와 도와달라고 한다. 은지는 슈퍼 영웅 윈디걸이다. 

절정: 은지, 은찬, 꽃들, 곤충들은 킹엑스를 저지하기 위해 나선다. 이들이 잡히자 다른 어린이 슈퍼 영웅인 돌챙, 눈뿔, 팡팡보이, 아쿠아진이 나타나 이들을 돕는다. 검은 망토의 사연을 알게 된다. 다행히 어린이날은 사라지지 않았고 어린이 영웅 활동 금지법도 폐지되었다.

친환경적으로 살기

내일도 따뜻한 햇살에서 - 텃밭 옆 작은 통나무집 88세, 85세 노부부 이야기
츠바타 슈이치.츠바타 히데코 지음, 오나영 옮김 / 청림Life / 2012년 8월

나이 들어 텃밭을 가꾸고 요리하고 자연친화적으로 사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특히 텃밭을 구획 나눠 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나도 따라해 봐야지.

슈이치 씨는 기록을 참 잘한다. 엄청 꼼꼼하게 파일로 모아 두고 있고 그림 일기도 꼬박꼬박 쓰고 있다. 

보리, 유자 나도 심어 보고 싶다.

기괴하지만 사고를 요하는 이야기

나무가 된 아이 ㅣ 사계절 아동문고 99
남유하 지음, 황수빈 그림 / 사계절 / 2021년 2월

남유하 작가의 동화를 처음 접했다. 

<다이웰 주식회사>를 재미있게 읽었는데 죽음에 대한 고찰이 독특한 작가다. 동화로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궁금했다. 

이 책은 6개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1. 온쪽이 - 가장 마음에 든 이야기. 왼사람과 오른사람만 있는 행성에 온쪽이가 태어난다면? 두 눈, 두 다리, 두 팔, 두 귀가 있는 윰쌍둥이를 온쪽이라 부른다. 수오는 6학년 시작 전에 한 쪽을 떼어내는 수술을 하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수술대에 오르자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로 한다. 

2. 나무가 된 아이 - 가장 슬픈 이야기. 왕따인 필순이가 교실 한 가운데서 나무가 됐다. 아이들 눈에는 보이는데 어른들 눈에는 안 보인다. 필순이를 괴롭혔던 아이들이 나무가 된 필순이를 여전히 괴롭힌다. 나무 줄기 부분에 칼로 '죽어'라고 새겼다. 나뭇잎에는 글씨가 새겨져있었다. '아파'라고. 나는 필순이가 걱정돼 물을 준다. 그러자 '고마워'라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3. 뇌 엄마 - 가장 현실적인 이야기. 엄마는 8년 전 내가 다섯 살때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터널 브레인'이라고 뇌와 모을 분리해 특별한 용액에 뇌를 담가 그 사람의 의식을 보존해 주는 서비스다. 하지만 엄마는 아빠에게 자신을 자유롭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이를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아빠와 나. 지금은 아니지만 나는 언젠가 엄마를 보내드리리라 다짐한다. 

4. 착한 마녀의 딸 - 가장 끔찍한 이야기. 마녀 바이올렛은 이웃 아이들과 친구로 지낸다. 아이들은 자신을 동물로 변신시켜 달라고 한다. 변신을 하면 해가 진 다음에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백조로 변신한 친구가 죽을 뻔 하자 어른들은 마녀를 욕하게 된다. 아이들도 마녀를 미워하게 되고 바이올렛을 화형시킨다. 

5. 구멍 난 아빠 -  가장 상징적인 이야기. 꿈을 잃은 아빠의 모습을 가슴에 구멍이 난 것처럼 표현한다. 하지만 아빠만 그런 것이 아니라 엄마의 가슴에는 더 큰 구멍이 있다.

6. 웃는 가면  - 나는 우리반에 전학온 수지라는 아이의 미소가 탐난다. 수지에 집에 놀러 갔다가 옷장에 웃는 가면을 보게 된다. 수지는 인간이 아니었다. 모든 아이가 착하진 않지만 모든 아이의 웃음은 착하기 때문이다. 수지는 나에게 자시처럼 될 기회를 준다. 나는 특별한 괴물이 되기를 선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