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 SE (슈퍼쥬얼 케이스) - 2007년 인디영화 최고의 화제작!감독, 주연배우 음성해설수록
존 카니 감독, 글렌 한사드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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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다운받아 보았지만 조금 어설픈 구성때문에 몇번 보는것을 포기했다. 하지만 이번 연후에 티비에서 하는 걸 보고 마음먹고 소파에 앉았다. 

중간중간 지루한 면은 분명 있었다. 하지만 그것을 덮는 것은 화면과 어울리는 음악과 마지막 엔딩이다.  

두 주인공의 음악에 대한 사랑과 서로에 대한 사랑....마지막에 피아노를 선사하면서 자신의 꿈을 따라 가는 남자 주인공의 모습은 참 가슴을 울렸다.  

사람이 사람에게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비록 짧은 만남이었지만 그 만남은 둘의 인생을 바꿨놓았다.  

잔잔하면서도 감동을 주는 영화...이런 영화가 더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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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의 아름다운 도전
조수미 지음 / 창해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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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완성은 연민이라고 한다. 상대가 겪은 혹은 겪어온 고통을 이해하지 못하면 단점은 그냥 단점으로만 보이고 당연히 화려했던 사랑의 불길은 꺼져버린다. 그러나 상대의 고통을 이해하면 단점이 그의 고통의 결과로 보인다. 연민은 열정처럼 사라지는 게 아니다. 연민은 더 깊어지는 것이다. 예술이란 옳고 그럼 이전에 사람들을 이해하고 가슴에 품는 것이다. 예술은 사람들의 고통을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그래서 모든 예술은 비극이다. -7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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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의 아름다운 도전
조수미 지음 / 창해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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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세계적인 성악가라 누구나 아는 조수미....하지만 너무 유명하기에 그녀에 대해서 아는게 거의 없었다. 조수미가 직접 쓴 자서전을 읽고 정말 멋진 여성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는 한국사람이라 조수미에 대해서 더 부각하고 각광을 받는 줄 알았다. 하지만 외국인도 인정하는 신이 내려준 목소리를 가진 조수미... 그녀의 공연을 예전에 체코에서 우연히 야외무대할 때본 적이 있는데 워낙 멀리 있어서 제대로 감상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그녀가 공연하는 오페라를 꼭 보고 싶다. 

그녀의 첫사랑을 얘기할때 그녀가 얼마나 열정적인 사람인지 알수 있었다. 모 아니면 도. 10대 부터 사랑에 빠진 음악은 그녀의 인생에서 전부라고 할 수 있다. 철저한 프로 정신으로 무자한 조수미를 보면서 나도 내 일에 그만큼의 프로 정신을 발휘할 날이 올까 무척 부러우면서도 가슴이 떨렸다.  

가장 열심히 한 나날들이 오히려 기억에 남는 다는 그녀의 말에 나도 자극을 받았다.  

언젠가 꼭 조수미를 직접 만나서 얘기할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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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 하스팔마스 섬 

지휘자 - 제프리 테이트, 다니엘레 가티, 주빈 메타, 카라얀  

밀라노 라스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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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의 역사, 복지의 역사
허구생 지음 / 한울(한울아카데미)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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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할 수 있는 주제를 재미있고 이해가 쉽게 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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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발에 입 맞추고 싶습니다 - 세기의 발레리나 강수진 라이프 스토리
장광열 지음 / 동아일보사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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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를 유지하는 것도 그렇고 부상도 그렇고, 몸은 마음을 따라가는 것 같아요. 정신상태가 건강하고 마음이 안정돼 있으면 굳이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몸이 알아서 건강과 아름다움을 유지하는데 자신감이 없고 매사에 우울하고 비관적이 되면 금세 몸에 무리가 가죠. 살이 찌거나 너무 마르거나, 혹은 아무리 신경을 써도 자꾸 다치게 되거든요. 이건 경험으로 터득한 거니 믿어도 좋아요. 발레를 하건 안하건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는 젊은 친구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예요.
-18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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