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핑 포인트 - 작은 아이디어를 빅트렌드로 만드는
말콤 글래드웰 지음, 임옥희 옮김 / 21세기북스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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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힘이 큰 변화를 가져 올 수 있다는 것을 말하려고 한다. 소수의 사람(커넥터, 메이븐, 세일즈맨)들이 고착성있는 것들을 널리 전파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에 환경, 상황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인간의 행동과 심리에 대해 재미있는 사실들을 알게 되었다. / 2001.1.23

우연처럼 보이는 것도 사실은 우연처럼 보이는 필연적인 현상의 한 표현일 경우가 대부분...경제학자들은 흔히 80/20의 원칙 언급. 어떤 상황에서든지 대개 작업의 80%는 참여자의 20%에 의해 수행된다는 개념.

티핑포인트의 세 가지 규칙, 소수의 법칙, 고착성 요소, 상황의 힘
여성단계 거리 개념, 인접성은 유사성을 압도한다. 커넥터 : 사회적 고착제, 메시지를 퍼뜨린다.
약한 고리의 강한 힘 : 약한 유대 관계가 언제나 강한 유대 관계보다 더욱 중요하다

마음 속의 확신과 사고의 실제적인 내용은 행동을 유도하는 데 있어 궁극적으로는 행동의 직접적인 상황보다 덜 중요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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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갈리아의 딸들
게르드 브란튼베르그 지음, 히스테리아 옮김 / 황금가지 / 199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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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1970년대 초반부터 여성해방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여성 위주인 세상, 용어며 문화 생활방식까지...기발한 점도 있지만 고정관념을 벗어나지는 못했다. 다만 여성과 남성의 역할만 바뀌었을 뿐 근본적 지위는 똑같다.

페호에 대한 착상은 정말 기발하다. 지금 내가 속한 세상과 책속의 세상이 교차된다. 이갈리아의 법이 모두 타당하다고 생각들면서 지금 사회는 뭐가 문젠지 헷갈리게 된다. 그리고 여자는 임신을 하기 때문에 몸의 정형적 틀이 필요없다는 말에 동감했다.

맨움이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임신시키는 것이라는 발상은 정말 재미있다. 

페트로니우스가 쓴 '민주주의의 아들'을 읽으면서 강한 혼란 충격을 느꼈다. 갑자기 모성사회에서 현재로 넘어온 듯 착각에 빠져버렸다. 억압이란 그 사회 문화와 깉은 연관이 있고 무의식 속에 자리잡았따는 생각이 든다. 특히 월경, 출산 임신 조차도 그것이 이루어지는 사회의 가치에 따라 완전히 다르게 경험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갈리아의 움의 특권은 움이 자연과 생명에 더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로부터 나온다. 달력도 여성의 월경 주기에 따라 13달인것도 어찌보면 더 합리적인것 같다. 이런 사회에 더 가까워졌으면...모든 인간이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가 됐으면...



/2000.12.29


신체적으로 동성애자인 것과 정신적으로만 동성애자인 것 사이에는 별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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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쓸쓸한 당신
박완서 지음 / 창비 / 199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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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이러니하다. 우리 인생은 죽을 때까지 예측불허다. 언발이 결국은 무감각해지듯이 들끓는 분노가 체념으로 잦아들 무렵에나 위로가 필요없는 인간처럼 참을 수 없는 인격이 또 있을까

/2000.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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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 1 : 세계편 퇴마록
이우혁 지음 / 엘릭시르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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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상대로 싸우다 보니 퇴마사들의 힘이 더 ㅣ강해지고 또 아군도 많아졌다. 박신부는 베케트의 십자가를 얻었고 준후는 밀교 선도 무속의 힘을 하나로 엮었으며 현암은 태극기공의 내력 운용이 더욱 익숙해져 있었다.


3권이 제일 재밌다. 블랙서클과 대적하는 것보다 일화들이 더 좋다. 고려청자에 깃들은 장인의 혼이라던가 늑대인간 이야기 거미 바이러스 등이 더 재밌다.


켈트족, 아프리카의 도곤족, 인디언, 장애인 등 약자들을 이용한 블랙 서클이라 해도 다 악하진 않듯이 모든 인간에게 악한면과 선한 면이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책속에 나온 사람들을 입체적인게 좋다.

윌리엄스 신부가 흡혈귀의 기운을 얻게 된 거솓 흥미롭다. 결말이 좀 흐지부지한 감이 없진 않지만 여러나라의 전설, 주술, 초능력에 대해 알게 된게 수확이라고나 할까?

/200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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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는 카레가 없다
이옥순 지음 / 책세상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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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트마 간디 : 맨 처음으로 단식을 정치적 무기로 사용

종교 : 시크교, 파르시, 기독교, 힌두교

시크교 : 장발, 이슬람과 힌두교의 장점만 모아 만든 종교로서 유일신을 믿고 우상숭배 안함. 모두 같은 성, 카스트 없음

파르시 : 인도에서 가장 부유하고 교육열이 높은 집단, 조장의 풍습

힌두교 : 무소속, 자신에 대한 의무 강조, 카르마 불평등 정당화 

카쥬라호 : 세계 문화유산, 사암으로 만든 22개 사원의 집합

시비링감 : 남근상 숭배

카스트 : 불가촉민, 브라만, 크샤트리아, 바이샤, 수드라

/200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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