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아이러니하다. 우리 인생은 죽을 때까지 예측불허다. 언발이 결국은 무감각해지듯이 들끓는 분노가 체념으로 잦아들 무렵에나 위로가 필요없는 인간처럼 참을 수 없는 인격이 또 있을까
/2000.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