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로그 푸켓 - 2020~2021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김경진 지음 / 나우출판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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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하면 방콕, 치앙마이, 치앙라이가 떠오른다.

예전에 휴양지로 푸켓에 많이 갔던 것 같다. 몰랐는데 한국에서 푸켓까지 직항도 있다. (그만큼 많이 간다는 거겠지?)

대한항공은 19시 5분, 아시아나 항공은 17시 50분 티웨이항공은 6시 50분에 출발한다. 총 소요 시간은 6시간 15분.

단점은 푸켓에 도착하는 시간이 저녁 11시라는 거다. 저녁에 도착하는 것이 싫다면 방콕에 경유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다.


푸켓은 태국 남쪽, 끄라비 근처에 있다. 순수한 자연경관, 다양한 먹거리, 안전, 편리한 여행서비스 등이 장점이다.

12월 - 3월 사이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 

푸켓 시내 관광은 크게 빠통, 까론, 까따, 푸켓 타운으로 나뉜다. 빠통은 아름다운 해변과 쇼핑 센터, 숙소가 다양하게 몰려 있다. 그래서 여행자에게 가장 인기가 많다. 빠통의 방라 로드를 중심으로 맞은편에 정실론, 센트롤 빠통이 있다. 

푸켓 타운에는 로빈슨 백화점이 있다고 한다. 

빠통 비치는 야자수 나무사 많아 그늘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고 패러세일링, 제트 스키, 서핑 등 다양한 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푸켓에서는 태국에서 가장 큰 불상이 있다. 이 외에도 코끼리 트래킹, 섬 투어 등도 즐길 수 있다. 자녀들과 간다면 푸켓 판타씨도 인기라고 한다. 


푸켓 남부에는 아직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나이한 비치와 라와이 비치 등이 있다. 한적해서 조용히 휴식을 취하기 좋다고 한다. 아무래도 나는 한적한 이 동네가 맞을 것 같다.

이 외에도 영화 '더 비치' 촬영지 피피섬이 있다. 푸켓에서 스피드 보트를 타고 2시간 정도 가야 한다. 피피돈 섬은 배낭여행자의 성지라 불릴 만큼 다양한 숙박 시설과 레스토랑이 있다. 동굴도 볼 수 있다. 제임스 본드섬 투어(코 타푸)도 있다. 바다에서 수영이나 스노클링을 할 수 있다. 푸켓의 몰디브라 불리는 라차섬 투어도 있다. 


아름다운 바다와 휴식이 필요한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 푸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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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동의보감 입문편 피트니스 동의보감
구경서 지음 / 지식과감성#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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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결합이라 생각했다. 책을 읽다보면 저자의 신앙심과 생활방식이 잘 느껴진다.

저자는 젊었을 때 '불치에 가깝다는 병'을 앓았지만 운동으로 이겨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트레이너 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론에 대한 부족함을 느껴 <자세와 통증치료에 있어서 근육의 기능과 검사>라는 책을 선물받아 본격적으로 2007년에 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2017년 석사 과정을 마쳤다.

그래서인지 <동의보감>에 대한 내용은 솔직히 조금 어렵다. 다 이해하진 못하겠다.

더군다나 내가 화형인인지 토형인인지 금형인인지 등 집작할 수밖에 없어서 와 닿지는 않았다. 

하지만 계절별로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는지, 그림을 넣어 운동 동작을 소개해주는 것 등은 매우 유용했다.


이미 다 아는 사실이지만, 규칙적인 식사의 중요성, 스트레스 해소 필요성, 수면의 중요성 등을 상세히 설명해주니 다시 동기 부여도 되었다.

요즘 근력 운동에 관심이 많은데, 근력 운동에는 무엇보다 휴식이 필요하다고 한다. 효과적인 근력 운동은 상하좌우전후 모든 근육과 신경을 사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걷기와 스트레칭도 중요하다. 요즘은 의식적으로 매일 10분씩이라도 스트레칭을 하려고 하는데 그것마저 쉽지가 않다.

그리고 사람의 체온이 4-5시 가장 높다고 한다. 이때 근력운동이 적당하다고 한다. (다행히 요즘 3시에 근력운동 한다)

근력운동은 적게는 200칼로리 많게는 400칼로리를 소비한다. 근육을 이루는 대부분의 성분은 수분이고 지방은 기름으로 구성되어 있다. 근육은 신진대사와 기초대사를 증가시킨다.

보통 지방은 하루 1킬로 당 3-5칼로리를 소비하고, 근육은 13-20 칼로리를 소비한다고 한다.

하지만 과한 운동은 오히려 면역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하니, 나에게 맞는 운동을 조금씩 늘리는 것이 좋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체성분 분석기 원리가 궁금했었는데, 미세한 전류를 몸에 흘려보내 전류의 반응값을 분석하는 장비다. 근육은 대체로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류가 잘 흐르고 지방은 수분이 없어 전류가 잘 흐르지 않는다는 점을 활용한 것이다.

인체는 크게 체수분, 단백질, 무기질, 체지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지방이 많으면 비만, 체수분의 균형이 깨지면 부종, 무기질이 부족하면 골다공증, 단백질이 부족하면 영양 결핍의 증상이 나타난다.


무엇보다 과학적으로 체질에 맞는 운동 방법과 필요성을 잘 설명해주고 있어 유익하다.

오늘도 다시 열심히 운동과 식이요법을 시행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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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C유를 팔던 김 대리는 어떻게 비즈니스 영어의 최고수가 되었을까 - 90일 만에 완성하는 실전 영어 훈련
김현정 지음 / 미다스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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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를 졸업하고 직장 생활을 하다가 캐나다로 여행을 간 저자. 아르바이트 하면서 실생활 영어를 익혔다. 그리고 싱가포르로 이주해서 일을 했고, 지금은 영어를 가르치는 것을 업으로 삼고 있다.

실제 경험을 통해 체득한 사람답게 매우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주고 있다.

특히 나도 영어 가르치면서 느꼈던 점들...

가령 영어 독해와 영어 회화의 차이점, 영어와 한국어 사고의 차이점, 발음의 중요성 등을 실전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한국영어회화코칭협회>의 대표로, 시간이 없어 일대일 과외를 해야하는 사업가들을 상대로 영어회화를 가르치고 있다. 비즈니스 영어만의 특수상도 잘 설명하고 있다.


작장인을 위한 12주 완성 영어 공부 로드맵은 매우 유용하다.

1주차 : 한 문장을 최소 7번 반복해서 읽어라

2주차: 문법은 기본 문장 구조 10개면 해결된다

3-7주차 : 자주 쓰는 영어 표현 100개를 입에 붙여라

8주차: 동기부여, 성공 명언 30개를 골라서 암송하라.

9주차 : 불러보고 싶은 팝송 5개의 가사를 외워라

10-11주차 : 3분 스피치 연습은 유창함을 만든다.

12주차 : 빨간펜으로 체크해서 반복되는 실수를 줄여라.




오디오 스크립트 공부법도 매우 유용하다.

1단계 : 오디오 파일 하나를 스크립트 없이 3번 듣는다.

2단계 : 오디오를 끄고 스크립트를 확인한다. 안 들린 부분을 체크한다.

3단계 : 스크립트의 내용을 공부해서 완전히 이해한다. 모르는 문법이나 익숙하지 않은표현들은 문장 단위로 익히고 기업에 남을 때까지 반복해서 읽는다.

4단계 : 오디오를 들으면서 눈으로 스크립트를 따라 읽는다. 여전히 잘 들리지 않는 부분을 다시 체크한다. 발음, 혹은 연음을 못 알아듣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런 연결 음이 어떻게 들리는지 파악한다.

5단계 : 스크립트 없이 한 문장씩 듣고 똑같이 따라한다. 입에 잘 붙지 않는 표현들은 수십 번 반복해서 내 것으로 만든다.


역시 꾸준함이 답인 것 같다. 하루에 5분씩이라도 집중해서 외국어 공부를 해보자. 분명 몇 년 후에는 발전한 나의 모습을 상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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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이가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77
송미경 지음, 서영아 그림 / 시공주니어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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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5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졌다. 

개인적으로 <어떤 아이가>와 <없는 나>가 가장 좋았다.

<어떤 아이가>는 파편화되고 소외된 현대 사회 가족을 씁쓸히 묘사하는 것 같아 인상적이었고,

<없는 나>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감동적이었다.


물론 다른 단편들도 특이하고 색달랐지만, 내가 좋아하는 류의 이야기는 아니다.

한국 아동동화 중에서 이렇게 특이한 작품은 처음인 것 같다.

다른 작품들도 더 읽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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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x Who Ate Books - 책 먹는 여우 영문판 책 먹는 여우
프란치스카 비어만 지음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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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그렇게 특별한 거는 없지만, 그림이 참 심박하다.

책에 소금과 후추가 들어있는 게 기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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