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라는 말 참 좋지요
안도현 지음 / 창비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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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52개의 시를 4개의 주제로 나눠서 소개하고 있다. 

처음 접하는 시인들이 많았다. 말미에 시인들의 약력이 소개되어 있다. 대충 1920년생부터 60년생까지 있다.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은 안도현 시인의 해설이 짧게 덧붙여졌다는 것이다.

함께 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다.


기억에 남는 시는: 와온의 저녁(유재영), 저물면서 빛나는 바다(황지우), 소쩍새 울다(이면우), 야채사(김경미), 춘천은 가을도 봄이지(유안진), 도보순례(이문재), 사람이 사람에게(홍신선), 별동(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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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쇄를 찍자 1
마츠다 나오코 지음, 주원일 옮김 / 애니북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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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국가 선수까지 하다가 부상을 입고 진로를 변경한 신입사원 쿠로사와 코코의 이야기다. 

유일하게 한 명 합격한 코토칸. 일본 특유의 디테일한 내용들이 많다.
실제로 한국의 출판계와 얼마나 비슷한지는 잘 모르겠다.
주인공은 주간 바이브스 편집부에 배치된다.

주로 만화를 다룬다. 아직 1권이라 맛보기라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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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
김려령 지음, 노석미 그림 / 문학동네 / 2007년 10월
13,500원 → 12,150원(10%할인) / 마일리지 6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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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nger: A Newbery Honor Award Winner (Paperback)
제리 스피넬리 지음 / Harpercollins Childrens Books / 199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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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찰을 전하는 아이
한윤섭 지음, 백대승 그림, 전국초등사회교과 모임 감수 / 푸른숲주니어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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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파람 친구- 제8회 정채봉 문학상 대상 수상작
추수진 지음, 이소영 그림 / 샘터사 / 2019년 9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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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 지금 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을 보내고 있는 당신에게 주고 싶은 시 90편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1
신현림 엮음 / 걷는나무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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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시를 잘 모르기 때문에, 아직 나의 취향을 모르겠다.

이 책에서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시들을 추려서 보여주고 있다.

뒤에는 시인들에 대한 간단한 약력을 정리했다.


 낮선 곳(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그대에게,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나딘 스테어), 희망(루쉰), 안다는 것(노자), 당신이 내 곁에서 노래하고 있으니(오마르 하이얌), 노인에게 한 가지 유쾌한 일(정약용), 먼 곳에서 찾지 마라(맹자), 인간의 의미(카비르), 경험(알리기에리 단테)는 외우고 싶다.


기회가 되면 나도 시를 언젠가 써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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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S 마르스 애장판 1~8 세트 - 전8권 (완결)
소료 후유미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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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20년 전에 샀던 마르스가 있어서, 책장 정리하다가 중고로 팔까 말까 고민하던 차에 다시 읽기로 했다.

역시 또 읽어도 멋지다. 고등학생이라는 설정이 우리 나라와 맞지 않다. 차라리 대학생으로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레이의 과거는 너무 복잡하고, 키라의 과거는 슬프다. (화난다고 해야하나)

안 어울릴 것 같은 반항아 레이와 미술도 키라는 누구보다 서로를 이해한다.

레이는 엄마가 없고 (사실 아빠도 없다) 키라는 아빠가 없다. 레이의 쌍둥이 동생은 자살하고 키라는 의붓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한다.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사랑한다. 18살에 결혼하는 설정이 새롭다. 

무엇보다 저자의 그림이 아름답다. 한 폭의 그림이다.

20년 더 소장해야겠다. 팔기는 너무 아까운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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