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그리 대단한 얼굴이라고..
"살짝 귀여운 것 같다"가 뻥이었다는 것만 고백하면 되지 싶어서
졸린 오후에 잠들 쫓으시라고 문제의 사진을 깜짝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요 컨셉은 체셔님 따라.)
각오들 하셔야 할 거예요. -_-
아니, 각오는 제가 해야죠.
전문가에게 맡긴 게 이정도냐!! 하는 힐난과
즐찾 -10을 각오했습니다.
(이렇게까지 얘기했는데 너무 무반응이면 콱 기절해버릴 거예요.)
[6월 13일 오후 5시 25분 수정]
홋.
애초에 따라했던 체셔님의 컨셉대로 깜짝 공개를 마칩니다.
아~ 달짝지근한 시간이었어요.
페이퍼만 비공개로 할 수도 있지만 그랬더니 이 달콤한 댓글들이 안 보이네요.
울적할 때마다 이 댓글들을 다시 보며 (사실관계와 상관없이) 자아도취에 빠지기 위해,
무엇보다 못 보신 분들의 (댓글로 인한) 환상을 유지하기 위해,
사진만 바꿔치기합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서재 2.0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