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니아 이야기 4

처음에 이 만화를 보면 그림이 이게 뭐야 싶다. 그러나 읽어본 사람들은 모두 재미있다고 해서 모험삼아 사게 되었다.

그런데 읽어보니 단순하면서도 잘 그려진 캐릭터들과 솔직한 이야기들이 계속 흥미를 일으킨다.

남자처럼 자라온 에큐와 그 친구 여왕 타니아.. 이들의 솔직함이 나는 가장 마음에 든다.

이야기와 어울려 그림의 주인공들이 살아나고, 단순하게 잘 그려진 그림이 점점 좋아지게 되는 그런 만화이다.

이야기도 에피소드 하나 하나의 이야기같지만, 그것들이 잘 연결되어 전개되는 탄탄한 구성을 하고 있다.

아~~~5권 보고 싶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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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4-02-11 1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꼭 보세요... 깔끔한 그림과 내용이랍니다.. ^^

레이저휙휙 2004-03-19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마이리스트에 코멘트 기능이 없어 마땅히 적을 만한 곳이 없어 여기에 적어요~
보고싶은 만화 올리신 리스트에서 개인적으로 추천 비추천을 말씀드리자면
추천 : 야, 이노마!, 천재 유교수의 생활, 서양골동양과자점, 스바루
비추천 : 영웅 초한지, 파라오의 연인
되겠습니다^^

ceylontea 2004-03-19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감사합니다...
파라오의 연인은 예전에 보다가 말아서... 영웅 초한지는 용비불패 후 그 작가 작품이 안나와서... 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보고 싶은 만화가 많은데.. 기억력의 한계가 있어서... 모아놓으려고요... 앞으로도 계속 추가 할거랍니다...
그러게.. 리스트 코멘트 기능 빨랑 만들어 주세요.. ^^
 

크리스마스 캐럴

이야기로도 듣고.. 책으로도 읽었던 것 같고..연극으로도 봤었던가?? 여튼... 자세한 내용은 몰라도... 이렇게 저렇게 되어서 이렇게 되었다라고... 줄거리는 너무 잘 알고 있었다.

그래도 이렇게 책으로 읽으니... 음.. 찰스 디킨스가 이런식으로 글을 썼구나... 하면서 한 문장 문장을 음미하면서 읽고 있다. 줄거리 전개에서 이런 문장이 있구나 하면서 읽으니.. 새로운 내용을 읽는 것 같다.

음.. 이제 반정도 읽어서... 현재의 유령이 나타났다... 빨리 읽고 다음 책으로 넘어가야 할텐데... 그래야.. 이.. [책이야기] 페이퍼가 쑥쑥 늘어날텐데 말이다.. ^^

책을 읽고 싶은데.. 못 읽고 있는 것도 스트레스임을 최근에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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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4-02-09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기다 너무 예쁜 실을 발견해서.. 뜨개질도 시작했답니다..
어제도 2시간밖에 못잤는데... ㅠ.ㅜ
하루가 30시간쯤 되었으면 좋겠어요... ^^

ceylontea 2004-02-18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현이 가디건 뜨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에 동대문 갔다가 또 실을 왕창 사왔어요... 너무 예쁜 실들이 가득... 일년치는 다 산 것 같아요..

치유 2004-05-16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지런도 하시네요...
책도 읽어야하고..
아장 아장 이쁜 지현이하고도 놀아줘야하고..
사진도 찍어서 우리 보여줘야하고..뜨개질도 해야하고....
.............
저는 이곳 저곳 볼게 너무 많아서 책 읽는것 잠시 쉽니다..
책 붙잡으면 이곳 놀러 못와서 말동무 없으니까...
핑계도 많다~~~

ceylontea 2004-05-17 0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그래서 요즘은 책은 못읽고 있답니다..
 

뒤죽박죽 공원의 메리 포핀스

얼마전까지 읽던 책이다.. 얼마 전이라고 쓰고 보니.. 다 읽은 날이 2월4일이다... 과연 얼마 전이라 할 수 있을까? 오래 전이군...

음... <우산 타고 날아온 메리 포핀스>보다 훨씽 상상의 나래를 더 펴서 읽어야 한다. 그리고.. 그런 메리 포핀스와의 즐거운 여행을 제인과 마이클(이름이 맞나?? ^^)에게서 그 주변 인물들이 함께 겪게 된다.

나도 그 동네에서 살아볼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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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04-02-09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메리 포핀스 제목만 읽고 들었지....아직 책으로도 영화도 보질 못했어요....하지만 영화음악은 또렷이 기억해요.....학창시절 영화음악만 수록된 음악테잎을 즐겨들었는데.....메리포핀스음악이 참 괜찮더라구요....저도 얼른 이책 읽고 싶어요.....얼렁 '앤'과 이별(?)을 고해야할텐데...앤다음에 점찍어둔 책이 바로 메리포핀스책이거든요.....^^

ceylontea 2004-02-09 1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책읽는 나무님.. 이미지 바뀌었네요...
전.. 앤 다시 꼭 보고 싶어요.... 좀 여유 생기면.. 꼭 읽을거예요... ^^

icaru 2004-02-10 2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메리 포핀스 라고 해서....딱!! 반지의 제왕의 메리와 피핀을 생각했어요.. ㅠ.ㅠ
 

우산 타고 날아온 메리 포핀스

이 책은 책으로도 영화로도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너무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다보면.. 이 책의 내용을 어떻게 영화로 만들었을지 의아하다... 아무래도.. 영화보다는 책이 훨씬 더 상상의 나래를 펴기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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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卵 2004-02-09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혀 알지 못하는 책인데,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읽고싶다는 생각이 솟구치는 저 제목...

ceylontea 2004-02-09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벌써 코멘트를...
너무 졸려서... 이것 쓰면서 꾸벅거리고 있답니다.. ^^

chika 2004-02-09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엉~ 내 나이가 디따 많은건가? 난 책으로 엄청 재밌게 읽었고... 영화도 본 기억이..기억이~ ^^
이번 설에 내려온 조카애에게 '이렇게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은 메어리 포핀스가 찾아올지도 모르겠는걸?'하고 말했는데 알지 못하더라고요~
조카에게 선물이나 해 주까.... ^^

ceylontea 2004-02-09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chika님 오랜만입니다... 히히...

shijoo 2004-02-10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은 못 봤는데, 영화로는 봤어요. 책도 읽어보고 싶네요.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올해는 정말 책을 읽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작년부터 읽기 시작해서.. 올해 1월6일에 다 읽은 책이다. 동화책이고.. 그림도 많은데.. 왜 그렇게 읽었을까?

요즘 동화를 다시 읽고 있다... 내가 초등학교 다닐때도 책은 나름대로 읽었던 것 같은데.. 그 땐 무슨 책을 읽었을까 싶다.. 이 책도 처음 읽는 동화였다.

동화 내용도 좋지만.. 난 그림이 너무 마음에든다.. ^^ 삽화를 그린 어니스트 하워드 쉐퍼드는 <위니 더 푸우>으 그림을 그린 사람이다.. 그리고 <메리포핀스>를 그린 메리 쉐퍼드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건축가 아버지, 수채화가 할아버지의 예술적 재능이 어니스트 하워드 쉐퍼드뿐 아니라 그의 딸 메리 쉐퍼드에까지 전달되었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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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3-07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은 시공사 판이네요. 전 얼마전 웅진판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을 읽었는데...
순전히 그림이 더 예뻐서 웅진 판을 골랐던 건데, 번역은 시공사판이 더 괜찮은 듯 해요.^^

ceylontea 2004-03-08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그냥 시공사 네버랜드 클래식 시리즈를 한 권씩 읽고 있답니다.. ^^
나니아 나라 이야기, 메리포핀스,비밀의 화원.... 등등은 제가 어렸을 때 읽지 못했던 책들인데... 지금에라도 읽으니 좋더군요... 앞으로도 쭉 읽을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