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는 다는 것은 저에게 있어 머리와 감성이 휴식하는 것,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 위로 받는 것 입니다.  
   


아웃라이어 / 말콤 글래드웰

말콤 글래드웰의 글을 전부터 흥미있게 읽었다. 아웃라이어는 결국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담이지만 전형적이지 않은 해석과 접근이 재미있었던 책.




견딜 수 없는 사랑은 견디지 마라 / 서정윤

홀로서기 서정윤 선생님이 골라주신 시들이 착착 입에 감기고, 마음에 끈적끈적 달라 붙는다. 너무 좋다.




창조적 습관 / 트와일라 타프

창조에 익숙해야하는 배우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좋은 습관을 쌓아두는 것이라고 엄마가 권해주신 책. 습관이 만들어주는 신비한 힘을 깨닫게 되었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 J.M 바스콘셀로스

마음이 메말라지고 탁해져 답답할 때...제제에게서 감수성을 얻어내곤 한다. 오래되어 누렇게 변한 내가 아끼는 책.




유혹의 기술 / 로버트 그린

권력을 쥐거나 많은 사람들에게 지지를 받았던 사람들의 뛰어난 유혹술. 난 왜 이런 이야기가 재미있을까.




반짝반짝 빛나는 / 에쿠니 가오리

투명함을 선물해 주는 에쿠니의 연애소설이 나는 좋다. 한동안 쇼코라는 닉네임을 즐겨 썼을 만큼.




바이올렛 / 신경숙

신경숙선생님의 소설을 읽다보면 언제나 주인공으로 연기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곤 한다. 내게 잘맞는 대본을 써주신 듯한 느낌이었다.




사랑에 관한 달콤한 거짓말들 / 무라카미 류

무라카미 류의 산문집이다. 사랑에 관한 상쾌한 의견들이 내생각들에 보탬을 주었다. 역할이 하나밖에 없는 여자는 피곤하다고...맞아 맞아..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 박완서

우리 엄마가 박완서 선생님의 어린시절을 연기하는 영상을 따라가며 읽게 되었고..참 따뜻했다. 우리 엄마도 외할머니를 추억하며 이 책을 내방에 슬며시 갖다 놓으셨던 것 같다.




추천인 : 배두나



배우이자 모델, 작가. 알라딘 첫 TV광고 모델.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과 스타일리쉬함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배두나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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