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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 이거 예전에 읽은 것 같은데.. 라고 생각하면서도 책을 손에서 못 놓고 일요일 오후를 헌납하여 읽었다. 더운 여름, 집에 박혀 읽기에 좋은 책이다 하면서. 엘러리 퀸은 언제 읽어도, 다시 읽어도 내게는 매력적인 작품들을 선사한다. 인간의 내면을 뚫어 보는 힘, 그게 있어서인 듯. (공감9 댓글0 먼댓글0)
<폭스가의 살인>
2016-08-07
북마크하기 50대의 엘러리 퀸과 20대의 엘러리 퀸의 모습이 어쩐지 다른 사람 같아 보인다. 같은 사건을 두고, 같은 증거를 보았고, 같은 결론을 내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50대의 엘러리 퀸이 생각한 해결방법은 젊은 날의 빠릿한 모습보다는 회한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역시 엘러리 퀸은 중간 이상은 간다. (공감3 댓글0 먼댓글0)
<최후의 일격>
2016-01-29
북마크하기 엘러리 퀸의 작품치고는 범작이라는 생각이 든다. 트릭이 대단한 것도 아니고 엘러리 퀸의 활약이 종횡무진 멋진 것도 아니다. 하지만, 종반부의 작품이라 그런 지 사람간의 미묘한 역학관계와 배신의 이야기를 절렬히 담아낸 작품이라는 느낌이다. (공감0 댓글2 먼댓글0)
<킹은 죽었다>
2015-07-13
북마크하기 역시 엘러리 퀸. 세대를 초월하는 힘이 있다. 특히 라이츠빌 시리즈는 인간의 심리에 대한 탁월한 묘사가 왠만한 심리학 배경의 소설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이 <더블, 더블>은 사람의 욕망에 대해서, 그리고 한번 저지른 범죄의 연속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게 한다. (공감2 댓글0 먼댓글0)
<더블, 더블>
2015-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