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리 먼길을 출퇴근하며
나의 가장 큰 친구는 '자연'인것 같애..
나이가 들수록(ㅎㅎㅎ) 자연이 점점 좋아지고 궁금하고 그렇드라구...
지나다 문득 이쁜 들꽃을 발견하면 핸드폰에라도 찍어서 후에 식물도감을 뒤적이게도 되고..
이름모르고 40년 가까이 살아온 어릴적 추억이 느껴지는 나무를 보면 그 나무 또한
내 지적호기심에 불을 당기곤 하대...
주체할 수 없는 뱃살땜에 헉헉 거리며 올라간 산성의 바람도..
그저 바람이 아닌..그 무엇이 되는 것..
그게 내 삶의 깊이가 되기를 바랄 뿐이지...

어제는 오랫만에 얼굴봐서 많이 반가웠다..
행복은 만들어가는거구 웃는 얼굴에 복이 온다니...
선옥이 너 이쁘게 웃는 얼굴로 해서 복이 오리라 믿어본다...
나도 늘 그렇게 살려구 하지..
많이 웃으며 많이 사랑하며...
때로 힘들면 그렇게 생각하려구 하지..
이게 뭐 그렇게 오래 가려구...그렇게 말야,,
내 삶을 지탱해주는 참 많은 부분이 아이들이지만,,,
어쩌면 그건 나 자신에게서 나오는 어떤 힘..그것이어야 할지 모르겠다,,,
지혜롭게 살고프다....

명절에 여자들 많이 힘들다는데
텔레비젼 삼매경에 빠져서 리모콘과 씨름하는 남자들도 만만치않게 힘들다대..정신적으로,,ㅋㅋㅋ
좀 가볍게 해주자...
울 신랑,,또 보림,규환 아빠...
까지꺼...하루만 참아주자 하면 내 한달이 편하다는 것을...그걸,,실천하며 살고프네..
행복한 명절 빌며...안녕!!!

<친구야. 이름만 불러도 마음이 찡해오는 친구야. 네가 힘들어할때 휴식처가 되어주지 못해서 미안해. 도움이 못되어서 정말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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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05-09-16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름만 불러도 마음이 찡해오는 친구야
친구분께도 많은힘이 되어주시는군여.. 나중에 나이들어서도 편하게 지낼수 있는친구가 있었음 좋겠어요.

세실 2005-09-18 2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지금은 아직 모르지만 나이가 들면...신랑보다 친구가 더 좋다네요.
친구들끼리 어울려 노후를 보내는 것도 좋겠지요~~~
 

 요즘 핫 이슈가 되고 있는 너무나도 유명한 이 책을 이제야 읽게 되었다.  책을 읽기 전에는 <대통령과 기생충>같은 소설로 생각했다.

 첫 페이지를 열면서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의학 전문가가 아니고는 도저히 흉내도 낼 수 없는, 100단계는 업그레이드된 수준있는 책 임을 직감하고, 숨도 죽이고 읽어 내려 가고 있다.

그 동안 작가가 쓴 책들은 이 책을 위한 워밍업이었단 말인가?  혹시 의학에 무지한 아줌마들을 겨냥해서 쓴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이 책은 의학 에세이 또는 초보아줌마를 위한 의학개론 정도의 누구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책이다.

특히 아플 경우 증상에 따라 어느과로 가야할지 헷갈릴때가 있는데 작가는 적절한 과를 제시해 주고, 우리가 궁금해하는 학과의 인기도 등을 적절한 예를 들어가며 재미있게 적어 놓았다. 보림이가 의사가 되고자 할때도(엄마의 착각이지만~) 상당한 도움이 될 듯 하다.   

오늘 서민작가의 페이퍼를 읽었는데 노빈슨 시리즈를 낸 출판사에서 연락이 왔다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며, 베스트 셀러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꼭 이우일씨와 손을 잡고 노빈슨 시리즈를 냈으면 좋겠다~~~

암튼..어젯밤 다 읽고 자려고 했지만 헬스의 여독이 풀리지 않아, 눈이 감기는 바람에 반쯤 읽고 잤다. 물론 넘 재미있는 책이라 아끼며 읽으려는 나의 속 마음도 있었다. 오늘 다 읽어야지~~ 기대 굉장히 됨~~~ 이따 저녁약속있는데 술 조금만 마시고 들어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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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6 06: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05-09-16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흐 부끄럽다고요? 암튼...대단하십니다.....부러 부러~~~
 
거짓말을 먹고 사는 아이 난 책읽기가 좋아
크리스 도네르 지음, 필립 뒤마 그림, 최윤정 옮김 / 비룡소 / 2003년 10월
평점 :
품절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에게 부모가 물어보는 말은 무엇일까? 오늘 재미있었니? 공부 열심히 했니? 점심 뭐 먹었니? 아이는 뭐라고 대답할까? 말하기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사소한 것도 재미있어 하는 아이라면 할말은 많겠지만 그렇고 그런 일상인 아이는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라서 "몰라"라로 할 것이다. 그러면 엄마는 말도 안한다고 서운해 하고....

이 책은 주인공 토마가 똑같은 상황에서 늘 엄마에게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에 엄마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굉장하다'는 표현을 해주면 토마는 즐거워 진다. 하지만 늘 똑같은 일상인걸....결국 토마는 친구가 화장실에 갖혀서 119가 왔다는 거짓말을 지어내고, 배가 아프다고 거짓말을 해서 맹장수술까지 하게 된다. 온 가족이 정신병원에 가게되고 협정을 맺는다. 거짓말이라고 하는 엄마에게 이야기 하는 대신 아빠에게 이야기 하기로 하고, 늦게 들어오는 아빠를 위해 글로 써보자는 협정을 맺는다.

토마는 동생을 돌보느라 자기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 엄마에게 시선을 받기 위해 거짓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점점 거짓말의 농도가 강해진다. 아이의 입장을 조금만 생각하면 수월한데 어른은 자신의 눈높이(잣대)에서 아이들을 바라본다. 아이가 원하는 것이 뭘까,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주면 좋을까. 조금만 생각해보면 금방 해답이 나오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부끄러웠다. 어쩔수 없는 어른이니까. 아이들의 세계를 이해하기보다는 내 잣대로만 생각하게 된다. 읽으면서 <지각대장 존>도 생각났다. 늘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하자. 아이들의 말에 진심으로 귀 기울여주자. 설령 거짓일지라도 웃으면서 넘어가자. 이 책을 읽고난후의 나의 다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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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보림이 독서지수 측정하러 갔을때(공짜다)  희망하는 고등학교, 대학교를 적는 난이 있었다. 요즘 대부분의 아이들은  고등학교는 민족사관고등학교, 대학교는 서울대, 하버드대를 적는난다. 하긴  금나나(나나 너나 할수있다), 박원희(공부9단 오기10단), 빌게이츠도 하버드대를 다녔으니 귀에 익을수도 있겠다. 물론 보림이도 민사고, 서울대를 썼다. 흐...

이 책의 저자 켄트 김은 부모의 이혼으로 아버지와 살다가  고등학교 2학년때 엄마가 있는 미국으로 날아가,  부모의 이혼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자 무조건 하버드대를 목표로 살았단다. 남들은 하버드대 입학이 성공한 삶을 살기위해 한발자국 다가간, 자신의 꿈을 가꾸기 위한 하나의 단계지만 오직 목표가 하버드대 였는지라, 입학하고는 방황도 많이 했다고 한다.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만화 그리기에 몰두하고 한국에 와서는 만화벤처 회사를 차렸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좋아하는 삶을 살라는 저자. 모든 이의 꿈이겠지...

삶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4단계의 작업이 필요.

1단계. 자기 자신에 대해 이해하는 단계다. 나는 누구인가,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확실히 파악하여 인생의 궁극저인 목표를 설정한다.

2단계. 1단계 작업을 바탕으로 자신의 천재성을 찾아내는 단계다. 자신의 강점과 단점이 무엇인지 냉철하게 판단하여 자기만의 재능을 찾아낸다. 누구나 한 가지씩은 천재성을 타고나기 마련이다.

3단계. 천재성을 키워나가는 단계이다. 기초 체력을 쌓고, 기본기를 연마하는 철저한 수련 과정이 여기에 속한다.

4단계. 휴먼 네트워크를 구성해야 한다.

성공적인 휴먼네트워크를 형성한 사람들의 공통점

첫째. 쓸데없는 언쟁을 피한다.

둘째. 절대로 '너는 틀렸어' 라고 말하지 않는다.

셋째. 자신의 잘못은 신속하게 인정한다.

넷째. 상대를 인정한다.

다섯째.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여섯째. 건설적이지 못한 비판은 하지 않는다.

일곱째. 무조건 격려한다.

칭찬하는 요령

1. 사람들 앞에서 공식적으로 칭찬해 주어라.

2. 아무리 작은 성공일지라도 축하해 주어라.

3. 말로 하는 칭찬뿐만 아니라 진심으로 축하하는 모습을 보여라. 즉석 보너스나 아무리 작은 선물이라도 좋다.

4. 칭찬을 서면으로 하라. 말로만 하는 격려보다 효과가 휠씬 크다.

5. 칭찬을 구체적으로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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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맘 2005-09-14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든 사람에게 매우 유익한 글이것 같애
삶에 도움이 많이 되는 내용. 고아우이 ㅎ ㅎ
 

토요일 저녁먹고 그동안 숙원 사업이던 '큰 방에 도서관 만들기'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신랑은 왜 책을 정신없게(?) 한곳에 모아야 하는지... 왜 사서 고생하는지 도대체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이라 마지못해 도와준다. "내 꿈이 집에 도서관 만드는 것 이거든. 그냥 보림, 규환이를 위해서 방 하나를 도서관으로 꾸며주고 싶었어. 우리 가족이 모여앉아 책을 읽으면 얼마나 좋을까" 아무리 설명을 해도 심드렁 하다~~~

 

책이야 혼자 옮겨도 된다지만 2층 침대, 책상, 책꽂이는 도저히 혼자 들고 나올수 없으니, 신랑 도움이 절실하다. 이래서 혼자는 못 사는 군~  침대 해체해서 빼내고, 베란다에 내다 놓은 책꽂이 다시 들여오고,  맘 같아서야 일룸으로 책꽂이를 짜 맞추고 싶지만 경제도 어려우니 참는다. 책상도 그냥 쓰기로 했다. 처음엔 쉽게 생각했는데 하다보니 큰 일이다. 뺀 짐이 거실로 한가득~~  결국 정리하다 새벽 2시에 잠이 들었고, 신랑은 컴퓨터 거실로 옮기는 작업을 완벽하게 해놓고 잤으니 몇시에 잠이 들었는지 아무도 모른다. 물어보면 될껄~~

 

이렇게 해서 만든 도서관... 이름 공모를 해서 보림이는 '행복한 도서관' 난 '꿈이 가득한 도서관'으로 하자고 했는데 규환이는 '창의력 도서관'으로 해야 한다고 고집을 부린다. 대체 어디서 그 말은 들어가지고... 생각이 쑥쑥 자라는 거라나???

 

책꽂이 색깔도 다양하고, 2단 서가도 안맞고, 책상이며, 의자도 (심지어 화장대 의자까지) 급조했지만 그런대로 도서관 분위기가 난다~~~





흐 오늘 처음 온 가족이 앉아서 책 보고, 보림이는 숙제하고 했는데 분위기가 괜찮다~~~

이름은 좀 더 생각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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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05-09-11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창의력 도서관>에 한표.

세실 2005-09-11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 진주님. 혹시 규환이가 좋아서 뽑으신건 아니겠죠???
자꾸 들을수록 맘에 들긴 합니다~~~

2005-09-11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안에 도서관이라..... 참 좋으네요

kimji 2005-09-11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정말 훌륭한 결심에 좋은 실천을 하셨군요!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게 좋지만, 이렇게 한 곳에서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 진다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저 역시도 이런 공간을 꿈꾸는(나중에 저도 이런 공간을 만들 수 있기를 꿈꾸고 있거든요) 사람인지라^^
아무튼, 수고 많으셨네요! (짐을 옮기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도 책정리가 가장 힘든 일이라고 단연코 자신하는지라! ^^)
이 공간에서 보림이 규환이가 많이 행복하기를. 그리고 생각이 쑥쑥 자라길요. 더불어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한 공간에서 소복소복 만들어가기를 기원할게요! ^>^

실비 2005-09-11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아이디어가 좋으세요.. 분우기도 조성되고 좋은데요^^
'꿈이 가득한 도서관' 이 이름이 전 맘에 들어요.ㅎㅎ

panda78 2005-09-12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멋집니다, 정말 도서관 같아요. 저도 나중에 온 가족 모여서 책읽고 공부할 수 있는 가족실 만드는 게 꿈인데, 많은 참고가 됩니다.
그럼 저는 행복한 도서관에 한 표를 던집니다. ^^

이매지 2005-09-12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멋저요 ! ^-^ 저도 나중에 꼭 저렇게 하고 살아보렵니다 !
저는 꿈이 가득한 도서관에 한 표를 ! ^-^

호랑녀 2005-09-12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직장에서 하루종일 책 만지다 들어온 사람이 왜 집에서도 책을 가만히 못 놓느냐구... 직업병이야 직업병 ... 쯪쯪 (제가 비슷한 짓을 했을 때 남편이 한 말이었습니다)

인터라겐 2005-09-12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한 꿈이 가득한 창의력 도서관..."
정말 엄청난 일을 해내셨군요.. 저런 나만의 서재를 가져 보는게 알라디너의 꿈이 아닐까 싶은데요....

인터라겐 2005-09-12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라 이렇게 고생하셨는데 추천이 하나도 없어요.. 세실님의 노력의 댓가이옵니다.

마냐 2005-09-12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끄아아...정말 멋있어요. 저도 언젠가는....하고 있는건데. 전 방 생각은 못하고...그냥 젤 큰 거실에서 TV를 치우고, 커다란 책상 놓고...온 가족 앉아서 책 보고..(애들은 공부하구..ㅋㅋ) 하면 좋겠다는 꿈이 있었죠.....아아, 정말 다들 똑같은 꿈이 있는거 같아 반갑구...세실님은 정말 좋으시겠당...^^

엔리꼬 2005-09-12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작품사진에서 보는 그런(멋지지만 인간미가 없는) 서재 분위기는 나지 않지만 멋져요.. 특히 가장 큰 방을 서재로 사용한다는 발상은 님의 직업과도 너무 어울립니다. 가계부가 펑크나시더라도 책상은 하나 지르심이 어떨까요? 반대편에 앉은 사람은 다리 놓기가 불편할 것 같아요.. 아래 아무것도 없는 널찍한 일룸 책상 하나면 (우리 집에 있어요.. ㅎㅎ) 딱 좋겠어요.... 넷도 충분히 앉을 듯... 저희도 언젠가는 이럴겁니다..

세실 2005-09-12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무늘보님...처음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해놓고 보니 작은 성공같네요. 감사합니다~~~
김지님..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어요. 제가 워낙 일을 저지르고 보는 성격이라~~~ 한달전부터 생각하던 거였는데 이날 갑자기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는 좀 더 깔끔하게 하려고 했는데 경황이 없어서 일단 비슷하게만 갔어요. 차츰 바꾸어야 겠죠~ 보림이가 참 좋아하네요. 금욜날 친구들 데리고 온다고 난리예요~~~ 이쁜 덕담 감사합니다.
실비님 저도 그 이름으로 하고 싶은데 규환이가 무조건 창의력도서관이어야 한다고 우겨요. 그냥 자신없이 이야기 하면 좋으련만 워낙 강해요. 무언가 feel을 받았는지...원.
판다님~ 그저 흉내만 냈죠...뭐. 넘 지저분하고, 정리도 되지 않았고...하지만 이제 시작이니 잘 가꾸려고 해요. 저 박스랑 장난감 넣어둔곳 모두 책으로 채워야 겠죠~~
행복한 도서관이라~~~ 접수하겠습니다. 규환이 고집을 꺾으면요~
이매지님~ 맞아요. 집 옮기거나, 결혼할때 처음부터 해야지 중간에 하려니 넘 힘들어요. 요즘은 포장이사라 힘들지도 않은데...생고생했습니다~~~ 실비님이랑 같은 의견이시군요~~~~
호랑녀님. 흐 우린 역시 통한다니깐요~~~ 벌써 집에 도서관을 만드셨군요~ 그냥 이름만으로도 흐뭇하죠~ 집에 도서관이라~ 더 알차고, 예쁘게 가꾸어야 겠습니다.
인터라겐님~ 그쵸. 힘들었어요. 처음엔 별거아니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허걱. 넘 힘들어서 후회도 했어요~~~ 해 놓고보니 역시나 잘했다는 생각~~~
섬세한 인터라겐님 최고~~~~(맞어 추천도 안해주고~)
마냐님. 사실 저도 처음엔 거실에 좌식탁자 놓고, 책도 좀 놓고 했었는데 거실은 아무래도 산만해요. 글구 책이 이곳 저곳에 흩어져 있으니까 정신없고...이렇게 해놓으니 정리는 된 느낌입니다.... 아직 안좋아요~~~ 완벽한 도서관으로 꾸미고 싶어요. 이제 시작이죠~~ 열심히 가꾸어 주말이라도 동네 아이들 놀게 해주어야 겠어요~~
서림님. 앗 어찌 아셨을까?~~~제가 실은 서가랑 책상을 일룸으로 꾸미고 싶었어요~ 갑자기 벌인 일이라...추석 끝나고 조만간 일룸 책상으로 바꿀 예정입니다. 제가 근무하는 방도 일룸 회사 퍼시스 제품으로 꾸며놓았거든요~~(공금이지만서도) 도서관 2탄을 기대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