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녀석이 전산실의 놀고 있는 마우스 볼들을 모아다가 그림을 그렸던 것.이게 2년 전의 일이다. 친구 녀석은 현재 군대에 있다. 날 국장님이라 부르며 놀았던 기억이 나네...몸 건강히 잘 있어야 할텐데.
그러고 보니 저 마우스 볼들 하나도 못건져왔네. 아쉽다.
누나네 집에 있는 사이 대문 앞에 세마리의 개들이 팔렸단다.개풀을 비롯한 개풀 구박하는 두 마리; 개장수가 오길 항상 고대했던 부모님은개장수가 마침 와서 팔려고 했는데 개들이 워낙 작은지라 안사가려고 하는 걸 그냥가져가라고 했다는데 2만원을 주더란다.흠.....그리고 그저께 여우가 새끼를 낳았다. [때되면 항상 낳는 녀석-_-+]세마리를 낳았는데 한마리는 죽고 노란녀석과 검은녀석이 살아 남았다.배가 꽤 불렀는데 그래서 그런지 강아지들이 꽤 큰 편이네.사실 팔려야 할 영순위는 여우였는데 말이지..강아지 때문에 이번에는 패스군.
사진은 없다. -_-인터넷을 하지 못하면 새벽에 월식이 있다는 것조차 알 수 없는 일상이다.항상 미리 알아내서 주위 사람들에게 알려주곤 했었는데...그래서 말인데...한 번만 더 해주면 안됄까?-_-;;;이쁘게 찍어 줄게!;;;
이녀석들...머리가 주황색이길래..."아 쟤네들 황새구나!"그런데...인터넷 이미지를 뒤져보니 영 아닙니다-_-; 제가 '황새'를 그동안 잘못 알아왔던 것일까요?과연 쟤네들은 누구일까요?쟤네들이 뭔새인지 모르지만우리동네에서 10년만에 보는 것 같네요.게다가 저녀석들 새끼에요. 내년에도 와줬으면 좋겠습니다^^//워낙에 거리가 먼데다가 가까이 갔지만 날라가버려서- .-;이정도밖에...
고구마 심을 밭이 있는 곳인 '절골'에 있는 커다란 느티나무입니다.눈이 시원해지더군요.엇-_-고구마 다 심었어요. 두고랑...끝이 안보이죠?; 500포기를 샀거든요. 잔뜩-_-; 좀 남았어요..100포기 정도-_-;;;;;밭 옆에 산에서 캔거...'잔데'랍니다. 먹어보셨는지?:)
잔데는 한명으로 남사삼(南砂蔘)이라고 부르며 산삼 만큼이나 자연에서 오래사는 약초이다 잔데는 부인들의 산후풍이나 중금속중독. 해수.천식 등에 큰효험이 있는 약초로 잔데 역시 산삼처럼 자생여건이 나빠지면 생장을 멈춘채 잠을 자는 식물이다 오래묶은 잔데의 약효는 산삼못지 않으며 우리나라 특산종이다 근래에는 잔데가 각종암에 대한 항암 효과가 상당히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필자는 무게가 1키로가 넘으며 싹갈이 자리가 백여개 가량 달려 있는 백년가까이 묶은 잔데를 보았던적이 있으며 당시 잔데를 달여먹은 사람은 오랜도록 지병으로 가지고 있었던 천식을 치병하기도 했었다. 오래묵은 잔데는 각종암의 지병치료에 상당한 도움이 되는 항암약재로 필자는 임상에서 많이 보아왔다. 출처:http://songyee.co.kr/gkddka/jande.htm------라는군요; 잠을 자서 '잔데'라는 걸까요;;어릴 때 초등학교 방과후에 길에서 엄청 캐고 그랬는데^^;;
여긴 아직 비가 안와요. 오후에 온다고 했으니 ..흐리긴 하네요^^그래서 일하기도 수월했고...느티나무..저기 옆에 집짓고 살면 좋을거 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