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가 옛날에 빌려줬던 카메라를 찾다가 앨범을 뒤적거렸더니
어릴적 사진이 나오네요.

언제나 들춰봐도...

난 어릴 때 흑인이었나봐~
-_-;;;;
정말 새카맣게 태어났었죠;
동생은 저렇게 하얗거늘...


저 사진을 볼 때마다 제 동생은 그럽니다

.
"엉아는 어딨어?"


저기 있잖아. 풍선 뒤에...



"아, 그거? 그거 인형아냐?-_-a"

흑인 인형으로 알았답니다...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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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12-03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버럭~ 새카만 사람을 보질 못했나요~ 음... 저는 하얍니다=3=3=3

▶◀소굼 2005-12-03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물만두님/댓글 보고 막 우울해질라고 합니다!

물만두 2005-12-03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죄송함다. 앞이 아니라 뒤군요 ㅠ.ㅠ 음... 만돌이와 같다고 함 위로가 되실려나요
=3=3=3

▶◀소굼 2005-12-03 2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뭡니까~ 으아아~

Laika 2005-12-03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 미치겠어요...웃겨서...저도 처음엔 사진 속에 한명만 있는 줄 알았는데, 글을 읽고 한명더 그러니까 소굼님이 저 풍선 뒤에 있다는걸 알았지요....흑인 맞으시군요...ㅋㅋ

superfrog 2005-12-03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좀 까맣긴 하군요..ㅋㅋㅋ

▶◀소굼 2005-12-03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라이카님 마저... ㅠ_ㅠ
분위기 왜 이래~

▶◀소굼 2005-12-03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금붕어님은 그래도 바로 제가 있는 줄 아신거죠?;;

Laika 2005-12-03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닐껄요....ㅎㅎ

▶◀소굼 2005-12-03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이카님..크르릉...4개월 숙성시킨 멈뭉아~ 물엇!

superfrog 2005-12-03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발견하는 데 쪼금 시간이 걸렸어요.. ;;

플레져 2005-12-03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풍선뒤에 숨은 아이 (숨은 아이님이 떠오르는...^^;) 까맣긴 하네요 =3 =3

▶◀소굼 2005-12-03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금붕어님/ㅠ_ㅠ;;
플레져님/플레져님도 찾기 힘드셨었나요?[집착 중;;]

깍두기 2005-12-03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끄러워서 가리신 거예요? 겨우 고만큼 갖고 피부색 분간이 잘 안가는데요?
좀 더 공개하셔야죠. 풍선 밑으로 좀 내려 보세요^^

플레져 2005-12-03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포샵으로 풍선 합성한 건 줄 알았습니다......... =3

▶◀소굼 2005-12-03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깍두기님/어흑; 분위기 좋으면 그러려고 했는데 분위기가 제가 어딨는지도 모르고~~ 눈도 안오는데 참!

▶◀소굼 2005-12-03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님/멈뭉아! 라이카님 그만 물고 플레져님 물어랏;

숨은아이 2005-12-03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까맣고 반들반들 이쁜 피부네요. 더 잘 보이는 사진 보여주세요. *ㅂ* (배경의 꽃나무들도 이쁘고...)

▶◀소굼 2005-12-03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은아이님/순서대로 잘 보신게로군요;;;

반딧불,, 2005-12-03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저는 까맣지도 않았군요. 위에서부터 보다보니..ㅋㅋㅋ
축하드려요. 제 친구보담 더 까만 사람 첨여요==3333

▶◀소굼 2005-12-03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엉엉; 지금은 그래도 많이 안까맣다구요;

로드무비 2005-12-04 0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왜 제 사진을 갖다놨대유?^^

stella.K 2005-12-04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엽군요.^^

▶◀소굼 2005-12-04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도 까마시군요~
스텔라님/고맙습니다;;위의 댓글들 보다가 정말 위안이 된다니깐요;

sooninara 2005-12-04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릴때 흑인이었어요..ㅠ.ㅠ
새까매서 긴머리를 땋고 다니면 지나가던 젊은아가씨들이 외국인형(흑인??) 같다고 이뻐했다는 전설이..흑흑

▶◀소굼 2005-12-04 2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그래도 이뻤단 얘긴 들으셨잖아요;;

ceylontea 2005-12-05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새벽별님과 만두님.. 댓글때문에.. ㅋㅋ
앗.. 죄송.. 전 처음에 동생분밖에 보지 못했어요.. 다시 자세히 보고는.. 풋풋..
사실 저는 태어났을 때 까무잡잡한 피부에 머리는 엄청 곱슬거려 주시고 눈은 푹 들어간데다 쌍거풀.. 속눈썹 길어주시고... 완전히 흑인아이였다고 합니다. 당시 군산에 살아서 외할머니가 저 앉고 있으면 미군 애 봐주는 걸로 오해를 받으셨다 해요.. ^^

ceylontea 2005-12-05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하고 갑니다.. 기운내세요.. ^^

ceylontea 2005-12-05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뭘 기운내라는거냐~~!!) ==3==3

어룸 2005-12-05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뜨끔!!!) =3=3=3=3

▶◀소굼 2005-12-05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옹..서재에 흑인들 많군요~히히;제대로 밝혀진 건 저 하나 뿐이지만-_-;
아마, 아무도 사진 안 올릴듯;;
투풀님/속으로 기운내세요~했죠??!!

하늘바람 2005-12-05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숨은 그림찾기군요

▶◀소굼 2005-12-05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