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 성산포... 언제나 그리운 곳이다. 설에 있으니 더 그렇다 ㅠㅠ
성산포에서
/ 이생진
성산포에서는
남자가 여자보다 여자가 남자보다
바다에 가깝다.
술을 마실때도 바다 옆에서 마신다.
나는 내 말을 하고 바다는 제 말을 하고
술은 내가 마시는데
취하기는 바다가 취한다.
성산포에서는 바다가 술에 더 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