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가 보급되기 시작했다.

이것에 의해 인터넷이 본연의 미디어 특성을 발휘하고 있다.

인터넷은 원래 정보를 수신하는 사람을 위한 미디어가 아니라

정보를 발신하는 사람을 위한 미디어이다.

즉, 인터넷은 전화와 같은 특성을 가진 미디어다.

그렇게 되면 정보를 발신하고자 하는 사람이 요금을 부담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 필요에서 정보를 발신하는 사람을 위한 서비스가 탄생한다.

그것이 바로 ‘블로거’이다.

블로거란 개인이 취미로 만든 블로그를 읽고 답글을 써 주는 직업을 말한다.

이러한 직업에 많은 젊은 세대가 뛰어들었다.

왜냐하면 종래의 샐러리맨처럼 상사의 명령을 받거나 매일 같은 시간에

출근을 하지 않아도 되며,

자신의 페이스대로 집에서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공서열이나 종신 고용 제도가 붕괴되면 당연히 이러한 직업이 인기를 끌게 될 것이다.’


다카하시 아키라, ‘미래 예측소설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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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6-03-03 0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아직도 홈피와 블로그의 차이를 모른답니다^^

승주나무 2006-03-03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공짜로 계정을 주지 않으면 홈페이지는 꿈도 못 꾸는 디지털 원시인이랍니다^^

마태우스 2006-03-07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갑습니다. 요즘 그런 분이 별로 안계시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