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초만 해도 일주일에 몇 개의 리뷰를 쏘아올렸었다.
책읽는 게 재밌었기 때문이고, 하는 일도 출판 관련된 일인지라 그렇게 됐다.
쇠고기가 벌겋게 익으면서 나의 독서 생활은 완전 엉망이 됐다.
현실이 허망해서 책이 눈에 안 들어온다.
책을 들고 싸울 수는 없고,
무엇보다도 책은 침묵해서 바라보아야 하는 도구이기 때문에
현실상황에서는 너무 맞지 않다.
그래서 나의 리뷰는 아직도 103이다.
리뷰를 쓰지 않을 수는 없지만,
거리로 뛰어나가 사람들의 숨소리를 한줄이라도 더 느낄 것이다.
최근 투쟁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으나,
이것이 나의 본모습인 걸 어찌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