웽스북스 2007-10-08  

오늘 친한 언니에게 문자를 받았는데요

웬디, 나 시사인 사려고 했는데
실수로 시사저널을 사버렸어 ㅠㅠ
완전 낭패

시사저널 때부터 완전 팬이었던 언니는
심지어 얼마전 단체 사직 때 급기야는 눈물을 흘리며
열변을 토했던 언니가

금사장한테 가는 금쪽같은 내돈 3000원 하면서
마구마구 울고 있어요 ㅠㅠ
예전에 시사저널을 사던 습관 때문이었겠죠 ;;


저는 이 얘기를 듣자마자 승주나무님께 해주고 싶었답니다

 
 
승주나무 2007-10-08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괜찮아요. 그런 일이 있어야 안 잊어버린답니다.
언니한테 '언니는 진정한 시사인'이라고 말해주세요.
3,000원보다 더 소중한 이야기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