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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에도 재미있는 책들이 잔뜩 나왔네요. 이번에는 제가 추천한 책들 중에서 한 권이라도 뽑힐 수 있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패밀리 집시

 

요즘 부쩍들어 여행에 대한 욕심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온 가족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세계 여행을 떠나다니, 저로서는 부러울 따름이네요.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가족과 여행을 떠나는 저자의 이야기가 무척 궁금합니다. 그렇게 자꾸 길로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무엇인지도 궁금해요. 그리고 표지의 아이가 너무나도 귀업네요.

 

 

 

 

 

 

 

 생활 세제

 

요즘 TV에 보면 참 많은 것들이 위험하기 짝이 없습니다. 익숙하게 쓰는 세제마저도 우리의 건강을 해치고 있다니, 무엇을 믿어야 할지 막막하네요. 그래서 생활에서 사용하는 물품들을 직접 만들어서 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해요. 이 책을 통해서 저도 세제를 직접 만들어서 써보고 싶습니다.

 

 

 

 

 

 

 

 리폼이 좋아

 

저도 참 물건을 못 버리는 축에 속합니다. 정리하는 것을 좋아하면서도 막상 물건을 버리려고 하면 언젠가는 쓸모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슬그머니 다시 넣어두곤 하거든요. 그런데 안쓰는 물건은 어차피 잘 안쓰게 되더라구요. 그럴바에는 깔끔하게 리폼을 해서 좀 더 잘 쓸수 있게 만드는 것도 방법인 것 같아요. 다양한 리폼 방법이 나와있는 이 책의 도움을 좀 받고 싶네요.

 

 

 

 

 

 

 항공여행 아는만큼 즐겁다

 

저는 비행기타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요. 요즘에 항공사고가 많이 일어나기는 하지만, 그래도 내가 탄 비행기는 괜찮겠지, 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것은 사실이에요. 비행기를 여러 번 타면서 궁금했던 비행기에 대한 모든 것들이 이 책에 실려있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항공 여행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어요.

 

 

 

 

 

 

 

 DIY, 내 손으로 만드는 선물이야기

 

굉장히 다양한 수공예 분야에 대한 기본 지식들이 한 권의 책에 담겨있다. 선물을 고를 때, 그 사람의 취향에 맞는 선물을 고르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렇다면 나의 정성이 들어간 실용적인 선물을 주는 것도 상당히 의미가 있으리라 본다. 이 책에 나와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보는 재미만 해도 꽤나 쏠쏠할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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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수도사 사형집행인의 딸 시리즈 2
올리퍼 푀치 지음, 김승욱 옮김 / 문예출판사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사형집행인의 딸'을 처음 보았을 때, 정말 남다른 소설을 발견했다고 좋아했었는데 그새 신간이 또 나왔다. 중세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검은 수도사'라는 제목으로 말이다. 1편을 재미있게 보았던 독자라면 이번 책은 더 기대해도 된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1권보다 2권이 훨씬 더 재미있다. 이 시리즈가 계속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작품이다. 전편보다 각 캐릭터들의 개성이 도드라지고 아찔한 상황들이 자주 연출된다. 전편에서는 전체적인 배경 설명과 캐릭터들을 소개하느라 정작 사건에 대한 몰입도는 다소 떨어졌다고 한다면, 이번에는 좀 더 활발해진 주인공들이 사건 해결을 위해 종횡무진으로 뛰어다닌다.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는 것처럼 종교적인 내용이 담겨있는 사건이 발생한다. 사형집행인은 이 사건에 끼어들고 싶지 않았으나, 딸인 막달레나와 그녀의 연인인 지몬의 넘치는 호기심 덕분에 이 사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전에는 사회의 제약에 한계를 느끼고 다소 수동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이번에는 사회적인 관계도 적절하게 활용할 줄 알고, 재치있게 사건을 해결한다. 전통적인 탐정이 활약하는 추리소설에서 벗어나 중세 시대에 실제로 있음직 했던 사형 집행인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는 작가의 능력도 상당히 놀랍다. 종교적인 신념이 어떻게 사람을 죽이는 일까지 정당화시키는지, 그리고 나쁜 놈들의 말로는 항상 그렇듯이 좋지 않다. 어디서 사건이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권선징악이 비교적 분명한 이 작품이 무척 마음에 든다.
 
한 가지 사건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두가지 사건이 얽혀서 전개되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읽는 내내 절대 지루할 틈을 느낄 새가 없다. 그리고 흥미로운 점은 이 책에 등장하는 장소들이 모두 실제로 존재하는 곳의 지명이라는 사실이다. 이 시리즈의 진정한 팬이라면 나중에 이 책에 나오는 장소를 직접 가서 눈으로 보고 느끼는 것도 이 책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겠다. 여름 휴가 때 푹 쉬면서 재미있게 읽을만한 책을 찾고 있다면, 그 중에 이 책도 리스트에 넣어두면 후회하지는 않을 것이다. 서양 종교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더라도 충분히 독자들이 따라갈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고 있으니, 특별히 종교적인 색채가 강한 책은 아니다. 500페이지가 넘는 분량에도 불구하고 한 번 빠져들면 순식간에 읽어버리는 놀라운 흡입력을 가진 책이다. 추리소설을 좋아하나 좀 색다른 내용을 찾고 있는 독자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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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식초 만들기 비법노트]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천연식초 만들기 비법 노트 - 동백LEE 곳간의 사계절 식초 만들기 A to Z
이제성 지음 / 일월담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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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단에 대해 관심갖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온갖 화학 조미료가 들어간 공장에서 만들어진 식품보다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먹는 식단을 즐기는 사람들 또한 늘어났다. 한창 효소 만들기가 TV에서 계속 나오던 때가 있었는데, 이와 비슷한 식초도 직접 집에서 만들어볼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가이드북이 나왔다. 물론 이전에도 식초 만들기에 대한 책은 시중에 이미 나왔지만, 이처럼 자세하고 세세하게 알려주는 책도 드물다. 보통 효소를 만드는 일은 설탕과 매개체가 되는 메인 식품, 그리고 물만 있으면 되는터라 조금 까다롭기는 해도 어떻게든 만들 수 있겠는데, 식초 만들기는 그보다 조금 더 어렵다.
 
처음 식초를 만드려면 종초라는 것이 필요하다. 시중에서 흔하게 파는 것은 아니지만, 천연 식초를 만드는 집에서 얻어와야 한다. 일단 한 번 종초를 얻어오면 양을 늘리는 방법도 있으니, 본격적으로 식초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일단 종초부터 구해보자. 만약에 재료 준비가 다 끝났다면 식초를 보관하고 만들 장소도 고려해보아야 하는데, 식초는 공기중에 떠다니는 균에 의해 발효가 된다고 한다. 그래서 식초가 만들어지는 방에서는 신 냄새가 강하게 난다. 만약 도시의 아파트에서 식초를 만들고자 한다면 온 집안에 식초 냄새가 배이는 것을 감안하고 시작해야 할 듯 하다. 이러한 이유로 식초는 아파트보다 일반 단독 주택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더 만들기 용이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관심이 있다면 식초를 만드는데 장소를 가릴만한 문제는 아닌 듯 하다.
 
그동안 나는 식초라고 하면 흔하게 가게에서 볼 수 있는 사과나 현미 정도로 만들 수 있는 것인 줄 알았는데, 무척 다양한 재료로 식초를 만들 수 있다. 효소 발효액이나 효소 발효액을 만들고 나온 건지, 과일, 채소, 곡물 등 왠만한 식재료는 모두 식초로 변신이 가능하다. 이렇게 다양한 식초를 맛보려면 직접 만들어서 먹는 것이 가장 합리적일 터이다. 사실 식초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이 책을 보고나니 나도 한 번 식초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 여기에 나와있는 모든 식초를 다 만들어볼 수는 없겠지만, 한 두가지 정도는 도전해보는 것도 꽤 의미있는 일이 될 듯 하다.
 
직접 손을 만들어 먹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건강 식품이면서 다양하게 사용 가능한 식재료인 식초 만들기에도 관심이 많을터이다. 그동안 저자가 식초를 만들면서 겪었던 시행착오 및 식초를 잘 만드는 노하우에 대한 모든 것이 이 책 한 권에 모두 녹아있다. 아마 이 책 한 권만 있으면 식초만들기에 대한 지식은 제대로 숙지가 가능하다고 본다. 그렇다면 이제 남은 것은 직접 식초를 만들어보는 것이다. 천연 식초에 관심 많은 사람들에게 꼭 읽어보라도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초보자는 천연 식초 제조에 대한 기본 지식을, 이미 만들어본 경험자는 다양한 재료로 식초를 만드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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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상상 2014-07-20 2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 잘 보고 갑니다 ^^*
 
직업의 지리학 - 소득을 결정하는 일자리의 새로운 지형
엔리코 모레티 지음, 송철복 옮김 / 김영사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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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인터넷이 발달한 시대에는 어디에 있던지 통신만 된다면 도시에 사는 사람과 비슷한 생활이 가능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보면 우리나라도 고도의 인터넷이 발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서울이나 수도권으로 인구 집중 현상이 나타난다. 통신의 발달이 지역의 평준화를 이루었다면 굳이 생활비가 비싼 서울에 거주할 필요가 없을텐데, 여전히 서울의 집값은 비싸고 지방에서의 생활은 서울보다 변화의 속도가 느리다. 이러한 문제의 원인을 꼼꼼하게 밝혀낸 책이 드디어 등장했다. 그 책은 바로 직업의 지리학이라는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거주하는 지역에 따라서 소득의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의 근거는 다양한 통계 자료를 통해 뒷받침된다. 이러한 지역적 소득 격차는 미국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작은 땅덩어리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라는 것이 인터넷의 발달로 정보 공유의 평준화는 이루어졌으나, 사람이 먹고 자는 등 실제 생활은 그 사람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이루어진다. 그런데 상대적으로 산업의 발달이 더딘 지역에서는 저소득층이 많을 수 밖에 없고, 이는 생활환경으로까지 영향을 미친다. 반대로 높은 임금을 받는 사람들이 많이 사는 지역은 그에 걸맞는 다양한 서비스와 문화 생활을 누리는 것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어떤 결론을 내릴 수 있을까? 1차적으로는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도 지역에 따라서 받는 연봉의 차이가 크니, 자신의 능력에 자신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직업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지역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것이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각자 추구하는 삶의 가치가 다르듯이 무조건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중요한 점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다. 이 책은 철저히 경제적인 관점에서 쓰여졌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보여지는 돈의 액수를 위주로 쓰고 있지만, 비교적 낮은 연봉이라도 자신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역에 거주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본다. 따라서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자신이 있고, 다른 사람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은 해당 산업이 발달한 중심지로 가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그보다 더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지역에 거주하면 된다.

 

지구는 절대 평평하지 않다. 이제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내가 원하는 것을 찾을 수는 있으나, 실제로 누리는 생활의 질은 내가 어디 사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소위 사람들이 말하는 높은 수준의 생활을 하고 싶은 사람은 대도시로 가야 그런 기회를 더 많이 누릴 수 있다. 그것이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도시를 떠나지 못하고 있는 이유다. 이 책이 만은 사람들에게 각자 알맞은 삶의 방식을 찾는 하나의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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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선생님이 기다릴게]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괜찮아, 선생님이 기다릴게 - 특수학교 선생님 일과 사람 20
김영란 글.그림 / 사계절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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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교라는 곳은 어떤 곳인지 참 궁금하다. 그리고 그 곳에서 일하고 계신 선생님들은 그 많은 아이들을 어떻게 보살피는지도 궁금했다. 특히 일반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은 특수 학교에 대해서 거의 아는 것이 없을 터이다. 다양한 직업에 대해서 아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는 나중에 커서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가업을 잇는 집안이 있는 것도 그 집안에 태어난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익숙하게 보아왔던 환경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 직업에 대해 친숙하게 여겨진다. 이 시리즈의 도서를 읽는 것도 그런 의미에서 상당히 도움이 되리라 본다.
 
같은 시리즈의 다른 책은 안 읽어봤지만, 이 책은 전반적으로 무척이나 꼼꼼하게 잘 그려졌다. 특수학교 선생님의 일상 생활을 밀착 취재하면서 보고 느꼈던 것들을 고스란히 그림책 한 권에 담아내어 사전 지식이 없는 사람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책이기는 하지만 어른이 읽어도 꽤 재미있다고 느낄 정도로 잘 만들어진 책이다. 특수학급에 소속되어 있는 아이들의 다양한 개성이 고스란히 드러나면서 아이들을 돌보는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여기에 실려있는 많은 내용 중에서 나는 가장 궁금했던 내용이 특수학교에서 가르치는 수업의 내용이었다. 일반적인 아이들처럼 가만히 앉아서 수업을 받기는 쉽지 않을텐데, 그렇다면 보통 아이들과는 어떤 점이 다른지 알고 싶었던 차에 이 책을 읽어보니 그런 궁금증은 한 번에 해결된다.
 
사회적으로 큰 관심은 받지 못하지만, 세상에는 꼭 필요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는 선생님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되새겨보게 된다.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늦더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천천히 기다려주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주변 사람들에게 약간만 기다려주는 인내심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해보았다. 일단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이처럼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도 새삼스레 깨닫는다. 세상에는 보석같이 조용히 빛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들도 자신만의 빛을 가지고 예쁘게 살아가길 바란다.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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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상상 2014-07-19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 잘 보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