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cyrus 2011-09-10  

살짝 늦은 감 있지만 오늘부터 연휴 시작이니 추석 인사 남깁니다.   아마도 지금쯤이면 귀성길에 있다거나 

아니면 벌써 가족들과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고 있겠죠? ^^

여기 대구는 오늘부터 비가 오네요.  지금은 비가 안 오지만 연휴 내내 비가 온다네요. 작년에도 비가 와서  

보름달을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도 보름달 구경하는 것이 비구름 때문에 물 건너 간거 같아요 ^^;; 

그래도 빨간 날 연휴이니 마음껏 놀고 먹을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저는 연휴가 끝나는대로 열공 모드에 들어갈려고 해요. 

그래서 이번 주가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랍니다. ^^;; 

블랑카님도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시고 비 오는 연휴 감기 조심하세요 ^^

 
 
blanca 2011-09-10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cyrus님, 명절 인사 잊지 않고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양가가 다 서울이라 귀성전쟁에 돌입하지 않아도 되지만 역시 그래도 명절 기분과 약간의 부담감 등은 있네요^^ 아, 이제 곧 중간고사지요? cyrus님 추석 동안 맛난 것도 많이 드시고 가족들과 함께 여유 만끽하신 다음 언제나 그랬듯이 열심히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양손 2011-08-19  


안녕하세요. 양손프로젝트라는 연극팀의 양종욱입니다.

이번에 다자이 오사무의 단편소설을 가지고 <개는 맹수다> 라는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단편인 <황금풍경><축견담><직소> 세 작품을 가지고 작업을 했습니다.

 

다자이 오사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공연을 보신다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다음주 홍대에서 공연합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꼭 보러와주세요 감사합니다

http://blog.naver.com/yangsonp 


 
 
blanca 2011-08-20 2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좋은 공연을 하시는군요. 제가 지금은 시간적 여유가 안 되어 못 가지만 다음 번에 기회가 된다면 꼭 가서 응원해드리고 싶네요.
 


비로그인 2011-08-06  

blanca님~
 
 
2011-08-06 13: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8-07 22: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11-01-29  

한달에열두권의 책을 읽고 일년이면 일백오십권의 책을 읽으시는블랑카님! 오늘 경향신문 읽었습니다. 미인이시더군요. 그코너 매주 봤는데 그간의 북로거들중 블랑카님이 최고였습니다. :)
 
 
2011-01-30 13: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시마 2011-01-02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블랑카님. 

한동안 뜸했다고, 제가 음음, 글을 쓰지 않는다고 해서, 글을 읽지 않고 있었던건 당연히 아니고요, ^^ 

인사 드리고 싶었는데, 그냥 그럴 때 있잖아요. 한마디도 하기 싫을때, 남의 글만 열심히 읽고 싶을때. 

그런 덕분에 블랑카님 글만 열심열심 읽었다는. ^^ 새해에는 더 많이 읽으시고, 더 많이 쓰시고... 

둘째 프로젝트는? 응? 응?  

우리 둘째는 이제 두돌이 지났어요. 괴 생명체에서 점점 사람으로 진화되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 낳아 키우면 금방인걸. 

음하하하하하하... 

이거, 영업비밀인데요, 둘째를 낳은 사람들이 둘째를 낳지 않은 사람에게 둘째 찬양질을 하는 그 근간엔, 

"나 혼자 죽을 순 없다" 라는 심리가 있을 거라고 굳게 믿게 되는 지난 2년 이었습니다아아아아아아하하하하... ^^

 
 
blanca 2011-01-02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 안그래도 왜이렇게 아시마님이 뜸하시나, 서재활동을 접으신 건 아닌가 혼자 신경써하고 있었는데 정말 반가운 귀환 소식이에요. 아시마님도 머나먼 이국에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쁜 공주님들도 함께요. 둘째 얘기 ㅋㅋㅋ 저 뿜었습니다. 이제 아시마님은 둘째가 두돌을 넘었으니 편해지실 일만 남았네요. 안그래도 올해는 둘째를 주신다면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군대 다시 가는 기분이겠죠?--;;) 이런 생각 하고 있답니다. 세 돌 갓 넘어 살만 해지니 그 영아기 때의 지독한 고통이 생각이 안 나는 간사함에 젖어버렸답니다. 인간은 정말 망각의 동물인가봐요. 아시마님, 이제 돌아오셨으니 그래도 가끔이라도 꼬옥 소식 들려주세요. 읽으시는 책들도. 자꾸 자꾸 기다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