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이름 같네욤.

"장철아~! 배추 날라라..."


김장철이 예전 같지가 않아욤.

"장철아.. 너 변했어~!"


초딩 때는 한 30포기 정도 했었는뎅
배추, 무 나르느라 팔뚝에 알 배기고...
요즘은 평소에 먹던 정도에서, 나중에 신김치 되면 만두 만들 때 필요한 만큼만 추가로 하는데,
맛도 그저 그렇고...

차가운 배추김치를 머리통만 썩둑 잘라 길게 쭈~ 욱 찢어
밥에 얹어 먹던 그 맛은 아직도 못 잊고 있는데 말이죰.

"장철아... 조선무가 바람들었다.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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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6-11-08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람이름 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직접 김장담그시나봐요?

라주미힌 2006-11-08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집은 그래도 조금씩은 해요.. (어머니가 하심 :-) )

실비 2006-11-08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집은 제가 쉬는날 엄마께서 같이 김장하자고 하더라구여.. 저는 별로 하는일이 없지만서도.^^;;

바람돌이 2006-11-09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시 라주미힌님으로 돌아왔군요. 저는 김치 얻어먹는거 좋아해요. ^^;;

라주미힌 2006-11-09 0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응... 보쌈 먹고 싶어지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