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 졸면서 책읽기

 

쓰러지지 않았고,
읽지 않았고
제대로 잠도 자지 않았다.


아니 그래도 5장이나 넘겼다...

뭘 읽었나 ㅡ..ㅡ;

그렇다고 다시 앞장으로 돌아가서 읽고 싶지는 않다...
재미가 없네...

제목은?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초반에는 재미있었는데...
점점 내용이...' 관념적이다'
글속의 저자가 경계하던 관념에서 허우적 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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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6-10-10 2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한 경지!!! 하산하세요. ^^

라주미힌 2006-10-10 2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리고 지하철 갈아타고서 앉아서 졸면서 책읽기를 했답니다.
역시나 종이가 잘도 넘어가데요.... 읽기는 읽은 것 같은데.. 내용이 하나도 ... :-)

이매지 2006-10-10 2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지금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읽고 있는데
한 번에 쭉 읽어나가기보다는 띄엄띄엄 읽어야할 것 같더라구요. 쩝.
근데 또 하필 같이 보는 책도 좀 관념적이라 엄청 더딘.

라주미힌 2006-10-10 2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사는 한 번도 나를 비껴가지 않았다"가 훨씬 더 좋았음다.
농부, 혁명가... 늙지 않은 열정의 허영철 할아버지의 글이 더 생명력이 있다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