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이벤트는 첨 참가해봅니다.
사실 이런 창작적인 글을 써보는 게 얼마만인지 몰겠습니다.
다른 분들 쓰신 것 다 읽어봤는데 다들 넘넘 기발하고 문학성있는 작품들을 쓰셨드라구요.
뭐, 그 분들을 받쳐드리기 위해 저도 참가합니다.
불끈...동정표라도 좋습니다.
장미 부탁드립니다. ^^;;;
바람 속에서
지긋이 눈을 감고
너를 안는다.
지난 아픔들
너의 따뜻함 속에
녹아내리고
굳건한 다리
힘찬 발걸음으로
내 나아간다.
글자수 맞추는게 예사로운 일이 아니네요.
전 하이쿠를 써보았다는 것만해도 제가 넘 자랑스럽습니다.
오늘 일기장에 꼭 적을거에요, 하이쿠 썼다구...^^ 뿌듯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