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의 화장한 얼굴이 자연스럽다.

어느새...

내 턱에 난 까칠한 수염도 자연스럽다.

어느새...

나는 점점 낯선 모습들에 익숙해지고 있다.

어느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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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6-01-17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느새. 내 나이도 희미해져 버리고.
이제는. 그리움도 지워져버려.

라주미힌 2006-01-17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의 그 충만했던 에너지가 방전된 느낌... ㅡ..ㅡ;

stella.K 2006-01-18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게 변해가는 거죠. 어느새...^^

하이드 2006-01-23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충전이 필요해요. 불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