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시사 주간지 '슈피겔'이 거울이라는 뜻이라지요.
사회를 비추는 거울, 거짓없는 진실을 보여주겠다는 의미가 담겨있겠죠.
저는 그것과 같은 선상에서 역사의 의미가 기억의 각인, 재해석에 의한
반성과 진보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흔한 말로 역사는 미래를 비추고 있는 것이지요.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세계는 이제 모두에게 열려있습니다. 공간과 시간의
제약에서 많이 해방되었지요. 그런데 곳곳에 벽이 있습니다.
민족, 인종, 종교, 문화, 정치....
우리는 과연 닫힌 세상에 살고 있는가, 열린 세상에 살고 있는가
참으로 혼란스럽습니다.
정수일씨의 책에서는 분명히 우리의 참모습, 세상을 향한 자세에 대한
역사적 진실이 묻어날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합니다.
나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책을 신청합니다.
성의있게 리뷰 쓸게요. ^^
yes24에는 리뷰를 조건으로 책 나눠주는게 알라딘보다 많다...
오늘 처음으로 신청해봤는데, 과연... 걸릴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