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의 표가 진보적 정치를 이끌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표가 모자라서 안되는거라 믿고 싶었는데 말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최소한의 가능성을 봤건만...
모든 국민들이 기본으로 갖고 있는 
민주주의의 기초적인 인식에도 도달하지 못한 이들이 정치하겠다고 저러고 있다는 걸 
이제 만 천하가 알게 되었구나... ㅡ.ㅡ; 

공정한 룰이 있어야 할 곳에 어울리지 않으니 퇴장 당하는게 마땅한데 
왜이리 질질 끄는지... 그러다 질질 끌려갈거 뻔하지 않나. 
비참해지네... 
내가 지지하던 정당들은 간판 내리고...
그나마 잘 되길 바라던 당은 간판이 찢기는구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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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236 2012-05-08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번에 관악을 때도 마찬가지의 생각을 했었습니다. 아마도 이정희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패거리주의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네요. 심상정 의원이 경기도지사 후보 사퇴했을 때 진보신당 안에서 많은 공격을 받았던 것처럼요. 악마와 싸우다 악마를 닮아가는 것이 비극이라는 니체의 말이 깊이 와닿는 요즘입니다.

감은빛 2012-05-08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논란의 중심인 당권파(NL)가 학생운동 시절부터 종종 하던 짓입니다.
저는 그닥 새삼스럽지도, 놀랍지도 않습니다.

지금까지 애써 외면해왔던 정치였건만,
앞으로는 제대로 된 정치에 대한 고민을 가져봐야 할 듯 합니다.
라주미힌님께서 지지하던 정당들은 비록 잠시 '등록취소'가 되었지만,
곧 다시 재창당하여 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