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를 식욕만 남은 시체로 묘사하는 헐리웃 영화와 다르다는 점이 흥미로운 영화다. 사회적 의미로써의 좀비라고나 할까. 우리 사회 속의 무언가로 등치시키거나, 혹은 관계의 역전을 놓고 본다던가 하니까 재미있는 해석이 나오는거다. 옴니버스의 힘도 있고, 각 에피소드마다 하고 싶어하는 이야기들이
신선했다.
돈을 적게 쓰고도 이정도 뭘리티를 보여줬다는거... 대단한거다. ㅎ
점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