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사퇴하고 단일화 하라는 댓글들이 풍년이다.
선거철만 되면 나타나는 표구걸 귀신들...
반MB만 외치면 될 줄 알았나.
MB와 차이를 가진 자들이 그 말을 외치면 눈길이라고 가지.
진보정치가 가야할 길과 민주당과 국민참여당 같은 신자유주의 정당이 가야할 길은
명백히 다르거늘... 지난 10년, 그리고 지지난 수십년을 겪고서도
다른 결정을 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이번 선거 결과는 이미 나왔다.
참여정부가 어떤 정부였나. 새만금과 시화호, 지율스님과 천성산, 그린벨트 막개발, 반노동정책, FTA.. 수많은 죄악을 저지른 정당이 무슨 염치로 지지를 호소하나.
그 따위니까 북풍에 휘청거리고 또 앵벌이 짓이나 하는 것이다.
MB는 노동자와 서민, 사회적 약자의 적이다. 하지만 지금의 야당연합 또한 노동자와 서민의 친구는 아니다.
지금의 결과는 진보정당을 키워주지 못한 유권자들의 책임이다.
어디서 역사의 심판이 어쩌구 저쩌구 겁박하면서 사퇴를 종용하나.
절박할 수록 자기 색깔이 뚜렷해져야 한다.
배경처럼 희끄무레해지는게 진짜 진거다.
의석수가 아니라, 니들의 정치적 의사가 얼마나 명확한지 보여주는게 이기는 길이다.
정 방향잡기 힘들거든... 경실련 홈페이지 가면 자기가 누굴 지지하는게 맞는지 보여주는
도우미 있으니 참고하길.
http://www.ccej.or.kr/
2012년에도 저럴거 아냐...
보수보다 나쁜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