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샌가 우리팀은 놀자주의에 물들었다... 
(지갑은 가벼운데) 이번에는 제주도에 가자는 누군가의 의견이 반영되었다.  -_-*
물론 최대한 저렴하게 갔다오는 방법을 연구할 겸...
저가 항공시장의 동태를 살피고자.. 이래저래 알아본 결과.. 명당 3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왔다.

실장님 : 안되겠다. 배타고 가자.
나 : 네 그러시죠.  오리배 추천합니다.
실장님 : 너 정말 아이디어 짱이다.
나 : 실장님은 뒤에서 북을 두드리세요. 물질도 박자가 맞아야;;;;
실장님 : 너 정말 똑똑하다. 그런데 그거타고 일본까지 흘러가면 어떻게 되는거지..
나 : 네비게이션이 우리를 인도하게 될 것입니다.
실장님 : 역시..  


이러고 논다 -_-;;
아... 다음에는 반드시   담양, 고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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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리 2009-05-16 2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실장님하고의 대화수준은 거의 (전위)예술입니다...

라주미힌 2009-05-16 22:15   좋아요 0 | URL
실장님이 갈굴 때는 상상 초월이에용...
헌병 출신인데.. 군대에서 제대 하지 말라고 권유 받을 정도였다나;;

Ritournelle 2009-05-17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고향이 고창입니다. ^^*

승주나무 2009-05-17 0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고향이 제주도인데, 통영에서 출항하는 제주행 오리배를 타봤어요. 몇 키로 못 가고 힘들어서 인천항까지 돌아가서 결국 김포공항에서 비행기타고 갔죠. 그 때만 생각하면...

알아보면 진짜 오리배 있을 거에요. ㅋㅋ

라주미힌 2009-05-17 1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담양이 고향인 분만 나타나시면;;; 웬지 합체 될 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