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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요리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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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예술가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예술가는 어디서든 나올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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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이 이렇게 좋은 에니메이션이라니...
3D 에니메이션 별로 안 좋아헀는데, 이젠 웬만한 영화보다 훨씬 훌륭한 영상미를 보여주는 수준에 이른 듯 하다. 주제도 명료하게 전달하고, 기발한 상상이 돋보이는 부분도 꽤 많다.
게다가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보면 '진짜 프로'가 만든 작품이란걸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캐릭터들이 다들 살아있었지만, 유난히 눈에 띄는 것은 요리 평론가 '이고'.
영화 끝부분에 나오는 비평은 그가 가진 포용력과 '맛'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다.
"그냥 좋아하는 게 아니라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죠.
애정이 안 가면 삼키지를 안거든요!"
음악도 좋고...
전체적인 분위기는 개미 + 대장금 + 요리왕 비룡 ㅋㅋ
대단한 '진보주의쥐'의 행복한 요리,
'상생의 섭리'까지도 삶아 낸 요리...
배고프군.
점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