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물방울에 보았던 '샤토몽페라'
어제 드디어 2005년 빈티지를 구하여 마셔보았습니다.
책에서 나온것 하나로 시중에서 참 구하기 어려워진 와인중 하나.
파워풀하고...그러면서 녹아 내리는 듯한 단맛과 톡 쏘는 듯한 신맛이 확 밀려오는 느낌이야.
그거야말로 퀸의 보컬의 달콤하고도 허스키한 목소리를...
중후한 기타와 묵직한 드럼으로 감싸는 듯한...
뭐랄까 클래식 같지만 그렇지도 않아. 이건 보다 모던한 느낌...역시 퀸이에요" - 본문
마신 소감입니다.
뚱땡이 1.5리터 맥주 마시듯 그냥 한병을 다 마셔버렸습니다만. 뭐 퀸 이런건 잘 모르겠고
그냥 뭐 마실만하네.. 정도....
폴라포와
썬키스트의 중간적인 맛.. 혼자 한병다 먹으니 그냥 취해서 곯아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