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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스러운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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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있으면 얼굴이 팔릴 것 같은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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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몸개그는 격식있는 사회의 형식을 깨는 몸짓이다.
하나의 나사가 아니라 온몸 구석구석에서 나사가 빠진 듯 하여도, 그의 연기는 완벽함을 보여준다.
인간이 보여왔던 수많은 가면들과의 차별성, 그것은 순수하지 못한 인간에게서 찾을 수 없는 것이다.
그것은 동심과 맞닿아 있다.
아이의 행동처럼 누군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아이의 생각처럼 순수한 의지로 살아가는 모습이
재미라면 재미...
이 영화에 녹아있는 훈훈한 재미는 인간의 알몸 그 자체라 생각된다.
인간에 대한 관찰,
인간에 대한 애정,
인간에 대한 유머...
영화답지 않은 영화지만, 어찌됐던 로완 앳킨스를 만나면 즐겁다.
점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