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 에베소서 2:20
이 책이 이렇게 널리 알려졌나?
리뷰가 생각보다 꽤나 많이 달려 있어서 조금 놀라웠다.
그의 또 다른 책 <이토록...>을 주문했다.
<비포 선셋>에서의 그는 너무나 마르고 피폐해보여서 손을 대면 그만 바스라져버릴것 같았다.
우마 셔먼과 그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어서일까,
그가 혼자이거나 아니면 차라리 다른 여자와 함께인 편이 더 자연스러울것 같다.
부드러운 카페라떼 한 잔, 에단 호크에게 사주고 싶은 밤이다.
내 안 깊은 곳 어딘가에 내가 세상 모든 것과 연결돼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곳이 있다. 그 모든 것이란 단지 나무나 풀, 동물뿐 아니라 빌딩과 계단, 바위와 도로에 이르기까지 그야마로 모든 것을 말한다. 그곳은 죽음처럼 조용하고 그 누구와도 나눠보지 못한, 아마 공유하는 거이 불가능한 그런 장소일 것이다. 그곳이란 내 몸이 술에 취해 비틀거릴지라도 차갑고 맑은 정신으로 남아 있고, 은하계의 다른 지역에 안테나를 맞추고 고요히 기다리는 또 하나의 의식을 말한다. 그러한 나의 일부분을 결혼식에 불러오고 싶다. 나의 혼인 서약이 그런 내면 공간의 중심에서 우러나길 바란다. ..내가 결혼을 하든 안 하든 아무도 나에 대해 완전히 알 수는 없다는 사실이다. 나의 가장 진솔한 자아는 항상 소원하게 혼자 남겨질 것이다. 나의 제한적이고 괴팍한 신앙을 표현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설사 표현한다 해도 너무 극적으로 포장해서 오히려 하찮아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망연한 분노로 가득 차오르는 익숙한 느낌이 다시 고개를 내밀었다. -192쪽
낡은구두님!
님은 누구신가요?
왜 이름은 낡은구두라고 지으셨나요,,
아주 무서운 바람이 불어오고 잇다는 이밤에 전 잔잔한 바닷가를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득 님이 엽서를 써주세요,,
하시기에,,
그냥 낡은 구두님은 누굴까 하고 달려왔습니다,
아직 님이랑 인사를 나눈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제가 님을 잘 알지 못하기에,,
님에게 무어라 말할수 없음에 죄송합니다,
앞으로 좀더 님을 더 많이 알게 된다면 님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려 드리고
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사는이야기를 나눌수 있을텐데요,,
새로운 사람을 알아간다는것
얼마나 즐거운 기쁨인가요,,
알게 되어서 너무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좀더 많이 알고
좀더 많이 즐거운 이야기 사는이야기 나누면서 친하게 지내요,,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는 엽서입니다,
아직도 ....
낡은 구두님이 누군지 모르지만
왠지 너무 친숙함의 이름은 낡은구두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이번에 적립금 받은것하고 지난 번에 좀 남은것 하고.. 해서
결국, 지르고 말았다!
무엇을?
<불륜과 남미>를 말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