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했던 책이 품절이라고 연락이 왔다. 으억....

죄송하다며 적립금 2천냥 넣어주더군. 훙야...

그래서 점심 약속이 있어 나갔다가 교보에 들러서 사가지고 왔다.

두 권을 더 가방속에~

 

 

 

 

 

 

결국,. 가방은 갈수록 무거워지기만 한다. 꺅.. >.<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Laika 2005-09-28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은 정말 무겁죠....
 

마감중의 엽기행각입니다. 음호하하~

미친소 머리띠 쓰고 -.-



 


댓글(16)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마태우스 2005-09-28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이렇게 미인이신지 몰랐습니다. 평소 좀 잘해드릴 걸...

마태우스 2005-09-28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이주의 마이리스트, 축하드립니다

마늘빵 2005-09-28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이쁘신거 아녀요???

야클 2005-09-28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래 해바라기는 꽃 보다 줄기가 더 예쁜거였군요. ^^

참, 추천은 접니다.

이리스 2005-09-28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 / 흐흐.. 앞으로 잘하세욧! (농담임돠..) 저 마이리스트 되었어요?
아프락사스님 / ㅋㅋㅋ
야클님 / ㅎㅎ 님도 차암.. 추천 감사해용~

마태우스 2005-09-28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인화면에 뜬 거 보고 일단 축하드린 건데요, 지금 보니까 8월이네요...죄송.... 하지만 그때 축하를 안드렸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하핫.

마태우스 2005-09-28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클님, 추천으로 점수따는 시대는 이미 지났습니다....견제 들어가는 마태...

야클 2005-09-28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 댓글 4개씩이나 달아서 점수 따는 시대도 가지않았나요? =3=3=3

비로그인 2005-09-28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분, 진검승부는 언제 펼치실 건가. 실로 기대되옵니다.
마태님이 요새 제 서재에 안오신 이유를 알겠습니다. 역시 미녀만 찾아다니시는게야. 그렇죠, 낡은구두님? 초면에 이런 인사를 ^^;;;

이리스 2005-09-28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 야클님 / ㅎㅎㅎ
별사탕님 / 앗,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ㅋㅋ

마태우스 2005-09-28 14: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사탕님/그건 오해구요, 전 님 서재에 매일같이 출근하고 있다구요. 혹자는 '죽친다'고 하더이다..
야클님/유머 가르쳐달라고 하시더니... 흑, 유머보다 미녀가 더 좋단 말인가요...

야클 2005-09-28 1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 아니옵니다. 마태스승님! 유머를 가르쳐 주세요~~~ 마태님의 경우를 보건데 미녀는 유머만 배우면 저절로 생길것 같아요.

마태우스 2005-09-28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클님/첫단계부터 가르쳐 드립지요. 손으로 코끼리 코를 한 다음 다른 사람에게 술을 따라 보십시오. 그게 시작입니다.
-부끄러움을 무릅써야 한다
-자신을 희생해야 한다
-남들이 못하는 기발한 행동을 해야 한다.
이런 조건들을 두루 만족시키는 첫단계가 바로 코끼리 코입니다. 대개 여기서 그만두죠...^^ 제가 너무 스파르타식인가봐요

야클 2005-09-28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 일단 이 단계부터 실전에서 익히고 다음 단계 또 여쭙지요. ^^
허, 이런 귀한 규화보전을 다 공개하시다니.... ^^

이리스 2005-09-28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옴~~~
댓글의 향연이로군요. ^^;;

로드무비 2005-09-28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과 야클님이 구두님 미모에 뿅 가신 듯.=3=3=3
정말 너무 이뿌시네요.
요즘 아프셨다더니 창백해 보이긴 해요.
이제 괜찮으시다고요?^^
 

아파서 며칠째 겔겔 대던 낡고 힘없던 구두가 오늘 아침부터 좀 나았습니다.

어제 한약에서 양약으로 바꾸고 입술이 바작바작 말라서 연거푸 물을 켜더니만...

어쩐일인지 살짝만 불면에 시달리고는 한 6시간 조금 넘게 잠을 잤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곡기를 입에 댈 수 있게 되었지요.




댓글(6)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플레져 2005-09-28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먼 길 가야 하는데, 몸 관리 잘해요. 참, 잘했어요 ^^

stella.K 2005-09-28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요즘 무리해서 일하시더니 결국 병이 나셨군요. 다행입니다.^^

마태우스 2005-09-28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일 출발하시는데 그래도 회복되셔서 다행입니다

이리스 2005-09-28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님 / 헤헷.. 감사합니다.
스텔라님 / 그러게요. 병안나는게 이상할 정도였다니까요. ㅠ.ㅜ
마태님 / 옙! ^^;

비연 2005-09-28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공...아프셨구나...기운차리시고...건강하게 여행다녀오세요~^^

이리스 2005-09-28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연님 / 네네.. 감사합니당~ ^^
켈리님 / 힛, 정말 내일 출발이지 뭐에요. 아직 실감이.. ^^
 

듀나 게시판에 적혀있던 글이다. (듀나가 올린 글이 아니고 듀나 게시판에 회원이 올린 글이며 아래 글을 누르면 원글로 이동합니다.)

블로그와 사이월드가 만들어낸 최대의 폐해가 뭐냐고 저에게 묻는다면 저는 단호하게 "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킨 점." 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블로그는 개인을 새로운 방식으로 재현한다.

아마 이러한 블로그의 자기 성찰과 사회적 재현의 플랫폼 기능은 ‘개인/자아의 브랜드화 경향’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개인/자아의 브랜딩’을 통해, 블로그 네트워크가 소수자에게 보다 많은 기회와 자유를 부여하는 것만은 분명하지만, 그것이 언제나 긍정적으로 작동하는 것은 아닌 듯싶다. 많은 블로거들은 의식·무의식중에 스스로를 ‘브랜드화’하기 위해 블로깅을 지속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럴 경우 언제나 결과는 참담하다. 보다 멋진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 허공에 대고 독백을 늘어놓을 때, 남는 것은 “나는 정말 외롭습니다”라는 보기 안쓰러운 메시지뿐이다. 그나마 ‘개인/자아의 브랜드화’가 성공적으로 이뤄진 경우라 해도, 비슷한 취향을 가진 온라인 추종자들이 만들어내는 신의 없는 메아리에 속아 자아 중독의 악순환을 반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는 블로그가 쌍방향 미디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도리어 블로그의 포스팅 하나하나는 전통적인 미디어들처럼 ‘원-웨이-아웃’의 퍼블리싱 구조를 갖고 있고, 블로깅은 그 때문에 인기인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만이 전권을 누릴 수 있는 각자의 블로그 공간에서 의식·무의식 중에 ‘자아의 브랜드화’를 시도한다. 문제는 ‘자아의 브랜드화’ 자체를 목표로 삼는 경우, 언제나 결과는 참담한 ‘자아의 배설’이라는 점이다.”

위의 두 글은 http://blogessay.egloos.com/1102133 에서 가져왔다.

잠시, 여행을 떠나고

동시에 서재도 떠나면서 나도 좀 생각해 봐야겠다.

자아의 배설이라는 점은 이전부터 동의해 왔다. 다만 나는 그것이 폭력적인 배설이 되거나 타인의 시간을 낭비하게 만드는 함량 미달의 배설인 경우만 아니라면 배설 역시 생산의 일부라고 생각해왔다. 배설이란 것이 꼭 부정적인 것은 아니지 않겠는가. 무엇을  취한뒤의 배설인가에 따라 그 배설의 질이 달라질 것이다.

노출증.. 이것 역시 블로그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자신의 소소한 사생활에서 부터 복잡한 가정사에 수위 조절이 어려운 연애사까지 낯모르는 사람 앞에서 줄줄이 풀어제끼는 사람. 이제는 흔한 경우가 되어버렸다.

외롭다고 처절하게 외치는게 진실인지, 만들어낸 그 브랜드가 진실인지, 그 무엇도 아닌지는 어쩌면 본인조차 모를 수 있을 듯 하다.

내 서재는 나한테 소통의 도구다. 거기서 시작했다.

 


댓글(5)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물만두 2005-09-27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요. 점점 옆에 사람이 있어도 말을 못하게 되어버린 사회에서 그나마 블로그는 말을 할 수 있는 수다방인 셈이죠. 옛날 어머니들의 우물가같은 곳...

쎈연필 2005-09-27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쎄요, 듀나의 말은 무진장 폭력적이네요. 함부로 저렇게 진단하다니.

플레져 2005-09-27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창하게, 심각하게, 극단적으로 생각하는 거 맘에 안들어요.
좋으니까 하는 거지, 소통하고 싶고 말하고 싶으니까 하는 거지 거기에 뭔 이유가 있어요? 듀나는 왜 홈페이지 운영하는데? 힝~

이리스 2005-09-27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 우물가~ 좋아요! ^^
또마님 / 으앗, 듀나가 직접 쓴 글은 아니에요. 제가 지금 수정해놓을게요.
따우님 / 전 진실이란 있다고 믿는 사람이라 ㅎㅎ
켈리님 / ^.^
플레져님 / 그러게요. 힝~

쎈연필 2005-09-28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낡은구두님 그렇군요.

그런데 Kelly님. 절 염두에 두고 하신 말씀인가요? 본문보다는 제 댓글에 대한 댓글 같네요. 제가 오해했다면 죄송합니다.
답변 부탁합니다.
 

어찌어찌 하다 보니 이번에는 저 세군데 면세점에 다 가보게 되었다.

쇼핑은 나의 힘! 이다 보니 ㅋㅋ

나열한 순서대로 만족도가 매겨진다. 신라면세점은 깔끔하고 매장도 마음에 드는데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사은행사도 제법 많다. 그러나, 품목이 다양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다. ㅠ.ㅜ

롯데면세점(아, 본점을 말하는것)은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만 마음에 든다. 직원들도 대충 친절하고 여기저기 배용준 모형판이 많아서 깜짝깜짝 놀란다. 일본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다닌다. 싫다.

동화면세점, 최악이다. 종류가 참 한심스럽게 별로 없고, 직원들은 친절하지 않은게 아니라 때려주고 싶을만큼 무성의 한데다가 일본 사람마저 무지 많다. 캭...

롯데면세점 잠실점은 좀 시장바닥 분위기라. -_-;; 직원이 소리치며 입생로랑 세일함다~.. 라고.. --; #$ 세트 사시면 #$ 드려요오~ 얼마 안남았어요~ 마구 외친다.

워커힐 면세점과 코엑스 면세점은 아직 안가봐서 모르겠다. (광장동과 삼성동이라니 너무 멀다. -.,-)

넓고 쾌적하기로 따지면 공항 면세점이 최고! 하지만 비행기 시간이랑 맞아야 말이지. 훙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