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서 며칠째 겔겔 대던 낡고 힘없던 구두가 오늘 아침부터 좀 나았습니다.
어제 한약에서 양약으로 바꾸고 입술이 바작바작 말라서 연거푸 물을 켜더니만...
어쩐일인지 살짝만 불면에 시달리고는 한 6시간 조금 넘게 잠을 잤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곡기를 입에 댈 수 있게 되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