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납부해야할 관리비 자동차세 가스비 등을 내지 않아서

내야할 연체료가 만원이나 된다..자동차세까지 나온 달이라 ..으윽...

지금이라도 지로로 내면 면해질까 해서 인텉넷뱅킹 접속해보니 접속도 안되고..

지금 고지서를 보니 지난달에도 1일에 인터넷뱅킹으로 관리비를 냈는데.. 연체료를 이번달에 부과시켜 놓았군.. 그러면 만원이 넘네..ㅠ,ㅠ

앞으론 고지서 나오면 바로 내야지.. 모아서 한다는게 잊어버려서 이리 되었다.

 

이거 만회하려면 서재활동이라도 열심히 해야하는데.. 손 놓은지가 한참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감도 안오고..

 별로 기억하고 싶은 날이 아닌데 마땅이 넣을 방이 없어서 여기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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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4-07-01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체료 내는 거 정말 억울하죠..생 돈 나가는 건데.. 왠만한 건 자동이체 해 놓아도 통장에 돈이 없어서 다음 달로 연체되서 청구될 때가 종종 있어요..ㅠㅠ

바람꽃 2004-07-01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습니다. 연체료 넘 아까워요. 흐흑.. 우리 다시는 연체료 내지 말아요.!! (결심했어^^)
 

서영이가 갑자기 껌을 달란다.  냉장고 위에 숨겨둔 껌을 한개 꺼내주었다.

두개를 받고 싶은 서영이 징징거리기 시작한다.

"아.나.만." 이런다.. 처름 하는 말이라 깜짝 놀랐다.

하나만 더 달라는 거지.

껌을 씹다가 삼키니 많이 주기 싫은데...

울어도 안주려 했으나..아침에 갑자기 긁어서 눈이 붓고..해서 불쌍해서.. 하나 더 주었다.

그래..이것으로 너의 지친  마음이 위로가 될꺼 같구나. ..아토피로 힘들어하는 날은 엄마 마음이 약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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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4-06-04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영이도 껌을 좋아하는군요.
우리 딸도 한동안 껌을 참 좋아해 고생했습니다. 싫증나면 아무데나 붙여버리거나 삼켜서...
가장 엽기적인 사건은... 배꼽에 껌을 붙여버렸을 때.
완전히 제거하는데 1주일 정도 걸렸고, 별의별 수단을 다 동원했었지요. ㅠ.ㅠ

바람꽃 2004-06-04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큰애는 오늘 배꼽위에 안경을 대 보더니만.. 배꼽을 코로 생각했나봐요.
배꼽에 껌이 붙나봐요? ㅎㅎ
요맘때 아이들이 껌을 무지 좋아하는거 같아요. ^^

밀키웨이 2004-06-04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서영이에 대해 짠한 마음이 여기까지 느껴지네요.

바람꽃 2004-06-04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은 이렇게 써지는데.. 사실..쌀쌀맞게 굴때도 많습니다. 제가요..

껌은..손에 꼭쥐고 한손엔 강아지 않고. 비디오 보다가 잠들어서 먹지도 않았네요.ㅎㅎ

아영엄마 2004-06-04 1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꽃님.. 아이가 아토피라서 아이나 님이나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저는 우리 아이들이 그렇지 않아서 그것이 큰 병인지도 몰랐는데 주위 엄마들 이야기를 접하게 되면서 정말 고생이 많은 병이란 걸 알았어요.. 좋아지길 바랄 수 밖에 없는 것이니...

2004-06-04 17: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바람꽃 2004-06-04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아토피가 심하면.. 심각해집니다.. 피를 보게 되니깐요.. 또 가려운게 아주 고통스럽다고 하더라구요.. 많이 나아진건데..아직도 가끔 힘든 날이 있습니다.. 염려해 주셔서 감사해요. 야영엄마님.^^

2004-06-05 0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영아, 빨리 나아라...아이와 엄마 마음까지 어루만집니다. 스윽스윽~~아줌마 손은 약손...

바람꽃 2004-06-05 0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ㅇ^

반딧불,, 2004-06-09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어찌하다 보니..
글을 이제사 보네요.

참..얼른 나아야할텐데..많이 힘드시죠??

바람꽃 2004-06-09 1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요즘은 힘든 날이 가끔이라 괜찮습니다.^^ 돌전엔 매일 그래서 힘들었지요..
 

작년 여름만 해도 서영이 아토피가 심해서 반팔 옷을 못입혔는데

올해는 아토피가 많이 좋아져서 입게 되었다.  작은 그 팔뚝이 넘 귀엽고 사랑스럽다. 그리고  행복하다...

아직도 음식에 민간하고 긁기도 하지만..겉으로 보기엔 아토피인지 티가 안날 정도가 되었다.

크면서 더 좋아지겟지 믿고 있다.

 

아토피가 심할땐 잠들기도 힘들어 하더니 요즘은 비디오 보다가 자기도 하고..

그전 같으면 꿈도 못 꿀 일이다.

 

요즘 어휘수가 많이 늘었다. 들은 그대로 따라하려고 애쓴다.

서점에서 피터팬 책을 사왔는데.. 내가 책이라고 하니까 아니란다. 쁘떠띤.이.란다.ㅎㅎ

비디오가 끝나면 "끄따따~ "하고 말한다.

. 싫어.를 "이어" 라고 말할 때가 제일 귀엽다.

한준이때도 말배울 시기가 참 이뻤었는데....언제 이렇게 컸는지..

요즘 한준이의 말투나 툭툭 내뱉는 말에 남편이랑 같이 놀라기도 하고 재미있어 한다.

 

서점 구경갔다가 한준이가 피터팬 책을 꺼내오며 엄마 3천원 있느냐고 묻는다.  그전엔 서점 가도 구경만 하고 잘도 나왔는데.. 이번엔 그냥 나오기가 웬지 미안해서 사왔다. 서영이도 옆에서 오빠 따라 책한권 뽑아서 들고 온다. 싼 책을 들고온 한준이가 고마웠다.ㅎㅎ

집에 오다가 피터팬 비디오를 빌려서 재미나게 보았다. 작년엔가 한번 빌려 봤을때는 보는둥 마는둥 하더니 이번엔 깔깔 웃기도 하고.. 많이 컸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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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웨이 2004-06-01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이 오기까지 바람꽃님 고생하셨습니다 ^^

반딧불,, 2004-06-01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정말 다행입니다..
얼마나 힘드셨을지...

이쁘시죠??

바람꽃 2004-06-01 1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좀 힘들었습니다.^^ 아직은 넘어야할 산이 있지만 이정도만 해도 정말 감사할 일이죠.
 


 

 

 

 

 

 

 

한박자씩 느리긴 했지만 엄마 아빠를 보면 손을 흔들어주는 서영.

애들은 세번이나 타도  재미있는가보다.


 

 

 

 

 

 

 

 

 

 

 

 

 


 

수지에 신혼살림 차린 동생네 집들이 갓다가 에버랜드에 들렀다. 놀이 기구 몇가지 태우느라 장미꽃도 못봤따.흐흑.. 결혼기념일이 아니라 어린이날 인거 같은 착각이..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어디를 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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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4-05-24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우리도 이런 거 찍어보고 싶어요.
마로는... 놀이기구에 태우면 무섭다고 울어서... ㅠ.ㅠ

바람꽃 2004-05-24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 둘째도 무서워서 울줄 알았는데..의외로 좋아하더라구요.
거기 진행요원이 번쩍 안아도 안울구요. 원래는 낯을 많이 가려서 누가 안기만 해도 울거든요.

반딧불,, 2004-05-24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럽습니다..에버랜드에 간지가 언젠지^^;;

아이들 좀 동생네 맡기고 두 분이서 두어시간 좋은 시간 가지시지 그러셨어요^^

다연엉가 2004-05-24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두번째 저 뱅뱅이 타다가 토했습니다... 아이들이 그 후로 놀립니다... 놀이기구에는 자신이 없습데.... 아이들은 무지 좋아하더군요.^^^^

2004-05-24 18: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유 2004-05-25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서영이 얼굴이 깔끔해졌군요..다행...

아이들이 살맛 나는 세상 만난 날이었겠는걸요???

바람꽃 2004-05-25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울타리님.. 좀 심하시네요.ㅎㅎ
하긴.. 저도 좀 어지러웠습니다. 저런거 비슷한거 탔는데 말이죠.^^
 


 

 

 

 

 

 

 

 

 

 

 

 

 


 

 

 

 

 

 

 

 

 

 

 

 

 


 

 

 

 

 

 

 

 

 

 

 

 

 


 

 

 

 

 

 

 

 

 

 

 

 

 


 

 

 

 

 

 

 

 

 

 

 

 


 

 

 

 

 

 

 

 

 

 

 

 

 

색색깔 전구로 꾸민 갖가지 퍼레이드카가 정말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사람들도 몸에 전구를 감고 있어서 멋있고 이쁘긴 한데 감전의 위험이 잇지 않을가 하는 불안한 마음이..

한준이를 어깨에 태우고 서영이를 안고 구경하느라 아빠가 좀 힘들었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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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4-05-24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건 몇시에 해요?
우린 애 데리고 야간행사는 엄두를 못내겠던데...

바람꽃 2004-05-24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8시 쯤 했어요. 전 이거 보고 싶어서 일부러 늦은시간에 들어갔감다. 밤에도 사람들 엄청 많더라구요. 다음엔 밤에 가보세요.. ^^

반딧불,, 2004-05-24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구..입 헤 벌리고 보는 중이랍니다..

아이들 보면 좋아서 넘어가겠네요..

바람꽃 2004-05-24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른들이 더 헤벌레~ 해서 보는거 같습니다.ㅎㅎ

치유 2004-05-25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저희도 밤엔 한번도 못 가 봤는데..다음엔 꼭 밤에 가서 구경해야지...ㅎㅎㅎ

비로그인 2004-05-27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버랜드하면 사람들에 치인 생각밖에 안나네요...서울 대공원이 나은듯...근데 이 퍼레이드는 보고싶네요,,애들 아빠한테 밤에 나가자하면 기절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