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똥이 뿌직! - 생활과학동화 40 처음만나는 그림동화(삼성출판사) - 생활과학동화 1
최향숙 지음, 심수근 그림 / 삼성출판사 / 2003년 6월
평점 :
절판


아기사자가 배가 아파서 코뿔소를 찾아갔는데.  똥검사를 해봐야겟다며 봉지를 한장 주며 똥을 담아오란다.  이 대목에서는..학교다닐때 하던 체변검사가 생각났다.^^;;

당장 봉투에 담아 오라는데 아기사자는 아직 똥이 안마려웠다.  마침 코끼리가 철퍽철퍽 똥을 누고 있어서 사자는 그걸 담아가지만.  의사할아버지는 코끼리의 똥이라는걸 알아차린다.  이번엔 툭툭 떨어지는 기린의 똥을.  그다음엔 새의 똥을 가져가보지만 금새 들통이 나고. 결국은 의사 할아버지가 보는 앞에서 힘을 주어야만 했다. ^^  아기사자의 똥을 검사해보니 벌레가 우글우글.. 아기사자는 약을 먹어야만 했단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누가 내머리에 똥쌌어>라는 책이 생각났다. 그책을 먼저 알아서인지..이책은 신선함이 없었다.    아이는 냄새가 나기라도 하는 것처럼 눈살을 찌푸리면서도  재미있어하는듯 했다. "똥"이라는 소재 자체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니까.. 옆에서 같이 보던 3살짜리 동생도  똥.똥.하며 아는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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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2010-03-21 1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유치원 에서 이책을 사오라는데 너무 오래된 책이라서 구할수가 엾군요 혹시 살수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