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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밀키웨이 > 백설공주 THE SNOW WHITE

백설공주 이야기는 너무나도 익숙하다.

그런데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영향으로...백설공주하면 떠오르는 게 바로 요거... ㅠㅠ

 

하지만 그림으로 만나는 백설공주는 이보다 훨씬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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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5 0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나의 인물이 만들어내는 이미지가 이렇게 다양할 수가...감탄하면서 보고...당근...삽질합니다...^^
 
 전출처 : 코코죠 > 나 팝업북 샀지롱

드디어 팝업북을 샀다!

저질렀다 저질렀다 저지르고 말았다. 어제 그 팝업북을 받았는데, 나는 꼼짝도 하지 않고 하루 종일 그것들을 갖고 놀았다. 손상되기 쉬운 팝업북의 특성을 고려해서 D.I.Y 책장 한칸을 따로 짰다. 십자 도라이비가 없어서 실삔으로 나사를 조이다가 손톱이 다 부러졌다 어흑어흑. 암튼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내가 팝업북을, 얼마치? 15만원어치 샀다는 게 중요한 것이다. 그리고 16만원어치 또 새로 골라놨다.

자, 이젠 자랑 시작! (사진은 모두 팝업북 판매 사이트에서 퍼온 것.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나의 디카는 일신상의 이유로...;;;)


오즈의 마법사 팝업북.

지난 번에도 올렸던 사진이다.

이것 외에도 명장면이 정말  많다.

 

 

 

 

 

 예를 들어 첫장을 펼치면,

정말로 회오리 바람이 휘익 불면서 도로시의 집이 날아간다. 어떻게 책 안에서 회오리 바람이 부느냐면, 그건 본 사람만 안다!

 

 


 

 

 

 

 

 

 

 

 

 

 

 

요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팝업북이다. 오즈의 마법사를 제작한 로버트 사부다의 작품이다. 나도 이번에 알았는데, 로버트 사부다는 팝업 하나를 제작하는데 몇년씩 투자를 하는 최고의 팝업 엔지니어링이라고 한다.

앨리스 팝업은 오즈의 마법사를 압도한다. 완전히 압도하여 주신다. 위트와 재치가 넘치는 이 작품은, 정말 본 사람만 안다. 책 안에서 완벽한 티 테이블이 짠하고 펼쳐지며 앨리스가 구덩이 속으로 빠져드는 장면을 3차원으로 볼 수 있다.

 저건 카드들의 공격을 받는 마지막 장면이다. 하나 하나 끼워 맞춘 카드의 움직임이 정말 현란하다.


 

 

 

 

 

 

 

 

 

 

 

 

요것도 로버트 사부다의 작품. 정말 정말 벌레는 싫지만 세상에서 제일 싫지만 사부다의 작품을 소장하고 싶은 마음에 꾸욱 참았다. 그런데, 예상 외로 하나도 징그럽지 않다! 저 딱정벌레 앞에 붙어 있는 당기세요 표시를 잡아당기면, 딱정벌레가 집게를 확 오무린다. 조그만 벌레가 담겨 있는 액자도 함께다.

 


 

 

 

 

 

 

 

 

 

 

 

 

요건 애교로 봐주세요 팝업. 기본 팝업이다. 요런 것은 작고 가격이 싸기 때문에, 나는 가난뱅이이므로 여러 종류를 샀다. 으흣

 


 

 

 

 

 

 

 

 

 

 

 

 

빨간 두건 아가씨 팝업북이다. 빨간 두건은 나이 답지 않게 저렇게 야샤샤 섹시하게 생기셨고, 그리고...

 

 

 

 

 

 

 

 

 

 

 

 

 

 

늑대는 슬플 정도로 괴상하게 생기셨다. 솔직히 말해서, 늑대 너, 변태같애 얘!

 

 

 

 

 

 

 

 

 

 

 

 

 

요건 팬더를 소재로 한 팝업북, 제목과 작가를 다 적고 싶지만, 안타깝게도 해외 수입본이라 죄다 영어인 것이다;

팝업은 좀 약하지만 둔탁한 색감이 괜히 맘에 드는 책이다. 내 얼굴을 가리면 딱인 곰 가면도 들어 있다.

  


유령의 성. 책을 펼쳐서 뒤로 돌려 묶는 캐러셀 형식이다.

책을 뒤로 돌리는 순간 저렇게 웅장한 성이 나타나는데,

 정말 어른 두 팔로도 못 안을 만큼 굉장한 크기를 자랑한다.

 

 

 

 

 



 

 

 

 

 

 

 

 

 

 

 

디테일은 이렇다. 자세히 살펴보면 계단마다 숨어 있는 귀신도 보이고 우물 뚜껑을 열어보면 칼에 꽂혀 꽥 하고 죽은 시체도 들어 있다. 캭

 

 

 

 

 

 

 

 

 

 

 

 

 

 

무시무시한 책표지. 박스형으로 만들어진 저 책 속에는 쥐랑 벌레랑 그리고 각종 귀신들, 프랑케슈타인과 마녀와 등등이 나와서 댄스를 추어댄다.



 

 

 

 

 

 

 

 

 

 

 

 

공룡도 있다. 괴룡인가? 암튼, 그리고 맨 마지막 페이지에는 굳게 자물쇠가 달린 관이 있는데 그걸 열면...귀신이...굴비처럼 줄줄이 엮여서 튀어나온다. 하핫

 

 

 

 

 

 

 

 

 

 

 

 

 

 

크리스마스 팝업. 로버트 사부다 작품이다. 눈 앞까지 튀어나오는 루돌프 사슴떼라든지 개구진 산타글로스가 아주 멋지다.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책 안에 베일과 꽃바구니 고무줄 금반지 등 여자아이들이 직접 신부의 꽃단장을 하며 놀 수 있는 책,

또 앨리스를 배경으로 하여 아이들이 연극을 할 수 있도록 총 6개의 팝업 무대로 꾸며진 앨리스 연극 무대 책도 있다. 인형, 인형을 조종할 막대, 그리고 대본까지 아주 완벽하다.  연출력과 상상력에 놀라고, 그 섬세함에 나는 두번 놀랐다.  

이번에 팝업북을 가지고 놀면서, 나는 얼마나 책이라는 게 즐거울 수 있고 놀라운 존재인지 다시 한번 깜짝 놀랐다! 대체 이런 걸 갖고 놀면서 자라는 아이들은 얼마나 다양한 상상을 즐길 수 있게 되는 걸까? 

암튼, 암튼, 이젠 제발 누구든지  우리 집에 와서 내 보물 1호가 된 팝업북들을 들춛어 보며 환호성을 꺅꺅 질러주면 좋겠다. 자랑하고 싶어 죽겠는데,  사실은 아무도 보여주지 말고 혼자만 보고 싶기도 하다.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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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벌
[200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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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아버지
[200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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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
[200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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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 2004-05-24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www.picturebook-illust.com/illustrator/summary_gallary.php?page=18

치유 2004-05-25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재밌네요...
오빠들 옆에 장난스럽게 함께 서 주었을 여자아이가 너무 귀엽지요??

바람꽃 2004-05-25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표정이 익살스럽죠? 오빠들도 참 착해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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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찾아서
[2004-01-10]

http://cyworld.nate.com/mimit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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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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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토끼3
[200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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