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 왕궁가는길에 만난 작은 문구점
입구가 예뻐서 들어갔더니 한국 잉크를 팔더라구요.
이상과 윤동주의 시귀가 들어간 예쁜 잉크통들.
여기 노트들이 너무 예뻤지만 노트를 쓸일이 없어서 패스.ㅠㅠ
부다왕궁의 옛 건물들은 모두 국립 미술관, 역사박물관, 대통령궁, 도서관으로 쓰이고 있어요.
다 들어가보지는 못하고 우리는 국립 미술관만 관람했습니다.
헝가리 화가는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하지만 마음에 들어오는 그림들은 몇점 발견
남편과 나는 그림 취향이 좀 비슷하고 아이들은 모두 다르다는걸 확인하네요
전체적으로 그림들은 좀 애잔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헝가리의 역사가 만만찮아 그럴까싶기도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