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자 한국에서 일어난 사고 소식에 깜짝 놀라고 너무 안타까운 하루였습니다.
아침에 가장 먼저 갔던 루인바는 힙한 감성이 예쁘장한 곳이었지만 역사적으로는 안타까운 곳입니다.
부다페스트에 살던 유대인들이 80만명 정도였는데 2차대전시절 60만명이 학살당하고 남은 이들도 모두 떠났다고합니다.
그들이 살던 아파트는 이후 빈집으로 폐허가 되었다가 2000년대가 되어서 카페나 바로 개조되었다고 합니다. 밤에는 진짜 힙한 바가 되지만 저희는 그냥 아침에 들러서 커피한잔 하고 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