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너무 사고싶은 물건이 생겼어요.
이번에는 책이 아니고요.
바로 요거
스팀 청소기예요.
진공청소기와 스팀 청소기를 합쳐놓아 청소할때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저같은 귀차니스트에겐 너무 너무 대단한 유혹이군요.
더군다나 집안 일중에서 청소를 가장 힘들어하는 저에겐 말예요.
어제도 청소하는데 이 제품이 눈앞에 아른거려 미치겠더라구요.
그럼 사지 왜 고민하냐구요.
왜 고민이 안되겠어요.
저게 가격도 장난아니지만...(뭐 그래도 가격은 참을만합니다. 일반 진공청소기랑 스팀청소기 사는 가격을 합친것과 거의 비슷하니까....)
근데 우리집에는 말예요.
겨우 일년전에 제가 산 새 청소기가 너무 빨빨하다는 겁니다.
게다가 같이 1년전에 산 스팀 청소기도 너무 너무 빨빨하게 잘 쓰고 있다는 거죠.
결국 두개가 다 있으면서도 저 새 제품의 편리할 것 같은 유혹에 이리 흔들리다니...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