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개학 첫날이다.
아침에 일어나기가 좀 힘들어서 그렇지 이렇게 좋을데가.... ^^
아침에 일어나 아이들 밥해먹이고 씻기고 옆지기가 아이들 유치원에 데리고 갔다.
둘이 역할 분담해서 아침에는 옆지기가 데려다주고 오후에는 내가 데리러 가기로 했다.
뭐 방학동안 이정도 서비스는 아이들한테 해주기로 한 것.
그러고 나니 갑자기 시간이 남는다.
밥 먹은거 치우고 대충 집안 청소하고 이렇게 앉으니 오전에 알라딘을 할수도 있네....
점심은 둘이서 먹는거니 샌드위치나 대충 만들어서 먹기로 했고....
엄마들이 방학싫어하는 맘 알겠다. ^^
엄마 다녀올게요~~~~
오늘은 날이 많이 풀려서 별로 춥지도 않건만 해아는 꼭 토끼모자를 하고 간단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