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니까 땡스투 문제로 알라딘의 분위기가 무겁게 가라앉아 있다.

새벽별님이 (당분간) 작별을 고하시며 나가셨고, 물만두님은 여러 페이퍼를 통해 계속 성토중이고

치카님과 하이드님도 이 문제로 페이퍼를 올리셨다. 댓글을 달아준 분들도 여럿 계시고.

음, 이 분들의 페이퍼와 댓글들을 읽으면서 문득 든 생각인데,

이 문제로 투표 한번 해보면 어떨까?

땡스투를 폐지하자고 하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고, 나름대로 좋은 제도다라고 옹호하는 분들도

계시고, 뜻은 좋은데 악용의 소지가 많다고 우려하는 분들도 계시고, 알라딘의 운영 방식에

불만을 갖고 계신 분들도 있는 듯하다.

뭐, 투표해서 땡스투 폐지에 몰표가 간다고 해서 알라딘에서 땡스투를 폐지하지는 않겠지만,

알라딘 주인장들의 의견을 한번 들어보는 의미에서 투표 한번 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저~얼 때 서재지수 올리려는 꼼수가 아님을 알아주시라.(누가 뭐래?? 제 발 저린 놈아!!!)

 

자, 아래 문항에 투표해 주시고, 의견이 있으시면(가령 내가 2번을 찍은 이유)

댓글을 달아보시라!! 

 

 

 

 

투표기간 : 2005-07-27~2005-07-30 (현재 투표인원 : 55명)

1.
0% (0명)

2.
23% (13명)

3.
49% (27명)

4.
14% (8명)

5.
10% (6명)

6.
1%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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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mas 2005-07-27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5번에 찍었다!
왜? 사실 땡스투에는 별 관심이 없는데, 새벽별님에게는 관심이 많으니까!

하이드 2005-07-27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 새벽별님은 빨리 돌아오셔야 한다.
2. 악용이라는게 참 사람 쪼잔하게 만든다.
3. 나는 땡스투에 목멘다. 플러스 좋은 제도라고 생각한다.
4. 가끔 로쟈님같이 리뷰보다 더 좋은 페이퍼 올려주시는 분들 계시는데 리뷰에만 적용하는건 구더기 담구려다 장... 아니, 장못담궈서 구더기 먹.. 아니 뭐지?!

balmas 2005-07-27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하이드님 ...

panda78 2005-07-28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4번. 5번 찍고 싶었지만.. 흐흐.. 저는 살 때 땡스 투 하는 거 만날 까 먹고, 땡스 투 받을 페이퍼도 잘 안올려서 받는 것도 거의 없어 그런 제도 없는 셈 치고 살고 있으니 1번 찍어도 상관없지만(사실 제대로 못할 거 같으면 아예 없앴음 좋겠어요. ;;)
그래도 놔둘거라면 좀 상관하지 말고 전부 다 보이게 해 줬음 좋겠어요.
이상한 리뷰나 지우지 말이야.. 동생이 사래서 샀어요. 이런 리뷰.
아빠가 사 주셨는데 너무 기대가 되요.
이 책 재밌나요?
배송이 너무 느리다. 책도 찢어지고 알라딘 바보.
이런 리뷰나 검열하지 .. 쩝.

balmas 2005-07-28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판다님, 저도 비슷해요.
요즘은 리뷰 몇 자 이상 이런 거 없나요?

어쨌든, 현재까지 3번이 제일 많군요. :-)

panda78 2005-07-28 0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점수에는 반영이 되는 거 같은데 등록은 되더라구요.
아, 과연 어찌 될런지... 별 언니는 언제 돌아오실런지.. 책도 부쳐야되는데... 착잡합니다. ㅜ_ㅜ

바람돌이 2005-07-28 0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4번 5번요. 더불어 새벽별님과 진주님 물만두님 다 보고싶어요. 저도 님들께 관심많아요.

chika 2005-07-28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저는 '이 책 재밌어요' 밖에 생각안나던데.. 한 줄 리뷰, 정말 재밌어요! ^^
'악용'이라는 말을 자꾸 하게 되는데, 3번처럼 하면 한 줄 리뷰가 더 늘어나지 않을까요? 한줄리뷰의 문제제기는 몇년째 계속 어쩔수없다, 로 일관해 오는 알라딘인디요.
그나저나 새벽별님은 제 백년지기 친구니까 꼬옥 돌아와야 해요!!!

panda78 2005-07-28 0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마을 메인으로 들어가서 리뷰 읽다가 저런 거 나오면 진짜 속에서 화가 치밀어 올라서.. 기억에 오래 남는 거 같아요. 치카님,ㅋㅋㅋ ^^; 좋은 건 잊어먹고..
그래서 뭐라고 한마디 쓰려다가도, 알라딘이 가만히 있는데 내가 뭐하러,, 이러고 그냥 말죠. 알라딘이 보기엔 소중한 고객이겠죠? ㅎㅎ

눈보라콘 2005-07-28 0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가치를 판단하는 것은 구매자이지만 그런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알라딘에서 정확하게 구현한다는것이 컴퓨터를 전공하지 않은 본인생각으로는 컴퓨터를 무지 잘하는 사람이라도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몇 몇 분들이 알라딘에서 검열이나 조작을 한다는 등등의 확대 부풀림성 해석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상품페이지에 나오지 않을뿐 상품넣기를 한 본인이 페이퍼에는 여전히 그 게시물들이 정상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알라딘은 상품페이지에 나올 몇 몇가지 페이퍼를 추려낼 수 있는 최소한의 권한은 가져야 된다고 봅니다. 일부 억울한 페이퍼가 생기겟지만 그걸 100% 완벽하게 구분해서 처리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을까요?

마늘빵 2005-07-28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3번임다. 각종 오해와 수반되는 부작용을 고려하여 오직 리뷰에다가만 적용하기로 하면 좋을 거 같아요.

눈보라콘 2005-07-28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알겟습니다..님 의견에 반기가 아니고 첨가, 보충한 내용입니다..

비로그인 2005-07-28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4번이요. 땡스투를 어디다 할 건가는 누르는 사람이 판단할 문제고요(설령 사적인 감정이 개입한다 하더라도 마일리지란 어디까지나 알라딘 안에서 돌고 도는 거 아닙니까. 책값을 약간 깎게 되겠지만 결국은 매출이 오르겠죠) 대신 공식적으로 올라가는 리뷰의 요건은 강화했으면 합니다. 물만두님의 추리페이퍼나 진주님의 참고서적 페이퍼는 별다른 설명이 없이도 충분히 흡인력이 있습니다. 물론 아는 사람에 한해서겠지만요. 추천리스트라고만 하셔도 납득이 갈만한 분들입니다. 그런 페이퍼도 충분히 땡스투(꼭 돈이 아니라 마음만이라도)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chika 2005-07-28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히,,,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읽다보니 저는 이제 좀 흐름의 진행이 보여요. 알라딘에서도 그렇게 가닥을 잡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토크토크에 올라가지 않아도 서재 페이퍼에는 글이 있으니 거기 가서 땡스투를 하면 상관이 없는데, 제가 흥분하는 문제는 그렇게 해서 페이퍼를 찾기가 힘들다는 거지요. 네, 저 해봤으니까 알아요. 하루 이틀전 페이퍼는 찾을 수 있는데, 삼사일정도 지나고 그 페이퍼 찾으려고 하면 '도서'로 검색을 해야하는데 전 못찾겠더라고요. 최소한 이거라도 해결해줘야 알라딘 지기님의 말에 수긍이 갈 듯해요. 아, 그리고 똑같은 상품정보 페이퍼인데 누구것은 토크토크에 보이고 누구것은 안보이냐의 문제도 해결해주셔야 공평하게 되는거지요. 그 외의 것에는 불만없어요. 오해도 없고요.
(어제부터 하도 떠들어댕겨서 같은 말을 몇번씩이나 하는건지 셀수가없어요..ㅠ.ㅠ
말많은 치카, 이젠 속솜!! ^^;;;;;;;;;;;;;;;;;;;;;)

조선인 2005-07-28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넷 서점의 최대 단점, 책을 뒤적거려볼 수 없다는 걸 리뷰가 대신해주잖아요? 1줄 리뷰에 땡스투를 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듯. 3번. 히히히.

눈보라콘 2005-07-28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긴 리뷰를 쓰기 부담스러워 하는 분들과 짧고 직관적인 평을(영화평론가들이 영화 평처럼)원하는 분들을 위해서 30자평, 50자 평 같은 짧은 리뷰들을 별도로 상품페이지게 소개할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줄것을 건의드린 적이 있고 알라딘에서도 좋은 의견이라고긍정적으로 검토를 한다고 했는데 그것 역시 시스템상 구현이 쉽지 않은가 봅니다.
물론 그 짧은 평들은 일반 리뷰보다 서재지수 등에서는 다소 적은 혜택이 주어지겟지요.

비연 2005-07-28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3번. 책 사기 전에 그래도 다른 사람의 리뷰를 한번쯤 읽고 생각하게끔은
하게 하는 것 같아요. 아님 읽고 난 후에라도..책에 대한 간단한 리뷰를 쓰면서
그에 대한 정리를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힘도 될 것 같구요...

ceylontea 2005-07-28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하이드님 의견에 동감입니다...이렇게 말이 모이니, 좋은 의견들이 많이 나오네요..

nemuko 2005-07-28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4번이요. 전에 5000원 문제도 그랬고 땡스투도 그렇고 악용하는 사람들때문에 문제가 되는 거 잖아요. 일단 전 땡스투 제도는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책을 고를때 조근조근 도움을 주는 글을 만나면 정말이지 내 돈을 떼어서라도 감사를 표시하고 싶을 때가 많은데 그걸 알라딘에서 나 대신 지불해 주는 거잖아요. 다만 알라딘에서 무슨 수로 일정 수준 이상의 페이퍼와 리뷰를 구분해서 올릴 수 있겠어요. 글자수로 제한하자는 것도 말처럼 쉽지만은 않을 것 같구요. 판다님 말씀처럼 저런 식의 리뷰를 쓰는 사람이야 다분히 땡스투를 악용하는 사람으로 의심받을만 하겠지만, 사실 나름의 방식으로 간단히 자신이 읽은 책을 메모하는 방식으로 리뷰를 쓰는 분도 계실 수 있는데 그것까지 막는 건 힘들것 같습니다. 지나친 간섭이 될 수도 있구요...

부리 2005-07-28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만 오시면 좋겠어요...참 진주님두요.

balmas 2005-07-29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지금까지 3번이 제일 많네요.
역시 투표를 해보니까 좋은 의견들이 많이 나오는군요. :-)

릴케 현상 2005-07-29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저쩌번에 5번 찍고 갔습니다

balmas 2005-07-30 0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산책님은 그러실 줄 알았습니다. 이심전심 ... ^^;;

chika 2005-07-30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투표 안하고 있었는데.. 사태가 진정되고 보니, 5번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