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토리북 2탄 Book+CD>를 리뷰해주세요.
Walker Books Level B : Guess What I am (Paperback + Hybrid CD) - Istorybook
Anni Axworthy 지음 / 언어세상(외서)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레벨B이고 7세용이다.  

몰랐다. (--) 한솔이는 4세이고, 32개월인데도 이 책을 좋아한다. 물론 내용을 세세하게 다 이해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체 내용을 짐작하여 이해하는 듯하다.  

처음에는 책을 보면서 오디오 CD를 듣고, 나중에 컴퓨터로 보고 들었는데, 이 시리즈의 다른 책을 본다면 컴퓨터로 먼저 보는 게 나을듯하다. 특히 컴퓨터로 컨텐츠 학습하는데에 거부감이 없는 아이들이라면 더욱 좋겠다. 

한솔이는 낮에는 컴퓨터로 e-book과 storytelling, 그리고 games을 주로 본다. 혼자서 메뉴를 선택하고 조작을 하는데 아직 단어를 보고 읽는 것, 단어 하나하나의 뜻을 아는 것에는 관심이 없기 때문인지, 보는 것이 늘 정해져 있다. 게임도 단계별로 이루어져 있어서 따라하기도 쉽고 재미도 있는듯하다. 단순한데도 몇번을 하는걸 보면 흥미를 끄는데는 적합했던 것 같다. 밤에는 오디오 CD를 들려주는데 꼭 책을 갖고 와서 페이지를 넘겨가며 듣는다.

이 책의 내용은, 동물의 일부를 보고, 그 특징을 들으면서 그 동물이 무엇인지를 추측하는 내용이다. 고양이와 호랑이, 물고기와 상어, 쥐와 비버, 앵무새와 펭귄, 개와 여우를 연관시켜 설명한다. 특징을 잘 잡아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추측이 쉽다.  

아이 혼자서 공부하기에도 좋은 책과 CD이다.   

책에서 한솔이가 제일 좋아햇던 상어와 비버, 그리고 석여있는 이름찾기와, 내용이해하기 문제가 있는 부분들.


 

CD내용을 보자면, 아래와 같다. 한솔이는, 맨 아래 게임(5단계로 되어있다)을 아주 좋아한다. 단어공부하기는 프린터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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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4 12:4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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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엄마들은 모르는 고수엄마들의 맛있는 공부법>을 리뷰해주세요.
초보엄마들은 모르는 고수엄마들의 맛있는 공부법
위수옥 지음, 강모림 그림 / 맛있는공부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기 전에, 나는 나 자신이 초보엄마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러니까, 아직 경험하지 못한데서 오는 초보엄마이다. 그래서 도움이 되겠거니 생각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보니, 경험의 유무뿐만 아니라 내 아이를 소위 잘나가는 학교(그 학교를 졸업하면 인생이 달라지려나..)에 보내고 싶은데 정보가 없고 자신이 없는 사람을 초보엄마라 칭한 듯하다. 그렇다면, 나는 내 아이를 그런 학교에 보내고 싶은 마음이 없으니 한참을 잘못 짚은 셈이다. 

나는 아이가 공부를 즐겁게 했으면 좋겠다. 공부를 하는 목적이 어느 학교를 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인생을 좀더 풍성하고 여유롭게 살기 위한 것이었으면 좋겠다. 물론, 현재의 한국적 상황으로 볼 때 그런 학교를 단계별로 밟고 올라가 상위 몇 %에 드는 사람이 된다면 인생이 좀더 풍요롭고 여유로울 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맛있는 공부법이 즐거운 공부법이 되기를 바랐건만, 그 점에서는 아쉬운 점이 많은 책이었다. 이 책의 저자는 "교육 전문가의 따라하기 힘든 교육 가이드나, 아이를 서울대학교에 보낸 유명 엄마의 노하우가 아닌 평범한 엄마들의 자녀교육 노하우가 있다면 초보엄마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말한다. "아이를 잘 키운 엄마들에게는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만들고, 아이 스타일에 맞는 학습방법을 찾고, 지속적인 관심을 사랑"을 주는 것이라는 일반론적인 이야기도 담고 있다. 그런데도 이 책이 썩 마음에 와닿지 않는 것은 국제중이나 특목고에 아이를 보내야한다는 결론을 담고 있는 것처럼 보여서일 것이다. 

책의 1장에서는 공부잘하는 아이로 키운 고수엄마들의 자녀교육 노하우가 실려있다. 이 엄마들이 얼마나 아이를 잘 키운 엄마인지는 확신할 수 없다. 이들의 자녀는 서울대학교에 들어갔거나, 영재교육원에서 공부하거나 국제중이나 특목고에 다니는 아이들이다. 이 아이들이 그런 곳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해서 고수엄마가 되는 것일까?  하는 마음이 나로 하여금 이 책을 삐뚜름하게 보게 만든다. 

2장에서는 초보엄마의 고민에 대해 고수엄마들이 답을 해주는데, 일반적인 자녀교육에 대한 이야기들과 별반 다를 바 없다. 3장에서는 서로 다른 방법(공부법)을 사용하는 고수엄마들의 이야기가 나오고 전문가의 조언이 따라오는데, 결국은 무엇이든 과한 것은 좋지 않으며, 어느 것이 낫다는 것보다는 자녀의 특성에 따라 선택해야 한다는, 이 역시 일반론에 불과하다. 사실, 이런 이야기라면, 육아서나 자녀교육서 등을 몇 권 읽은 사람이라면 초보엄마들(나처럼 경험이 없는)도 다 아는 이야기이다. 문제는 우리 아이에게 어떻게 적용을 하느냐, 어떻게 하면 시행착오의 횟수를 줄이고 아이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느냐 일 것이다.  

4장의 학년별 학습방법은, 2,3장에 비해 나에게는 도움이 되는 정보가 많이 있었다. 아마도 내가 아직 초등생자녀가 없기 때문에 이런 정보에 둔감했을 것이다. 모르는 내용이 많았기에 그나마 이 책에서 내가 건진 정보라면 정보일 터이다. 

5장은, 관심이 없는 분야라 신경써서 읽지는 않았지만 깊이있는 전문가이드는 아닌듯 싶다. 국제중이나 특목고에 막 관심을 갖기 시작한 사람들에게는 좋은 정보가 되겠다.  

개인적으로,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선택하면 후회할듯 싶다. 그렇다고 또다른 종류의 책이 나온다한들, 이 수준에서 뭐가 달라지랴 싶은 마음도 있다. 이런 류의 책을 많이 읽어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도움이 될듯. 결국 이 책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것은, 육아서나 자녀교육서를 그동안 너무 많이 읽은 내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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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는 돈을 사랑해 1>를 리뷰해주세요.
경제만화 펠릭스는 돈을 사랑해 1 - 열두 살이 되기 전에 알아야 할 경제의 모든 것 펠릭스는 돈을 사랑해
니콜라우스 피퍼 원작, 송동근 각색.그림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펠릭스는 돈을 사랑해....라는 제목은 상당히 직접적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런 류의 제목은 어떤 사람에게는 관심을 끌 수 있는 기폭제가 되지만, 나와 같은 사람은 그냥 스쳐가기 좋은 제목이다.  

나는 학습만화뿐만 아니라 보통 만화도 잘 보지 않는 편이다. 만화에 대한 거부감이라기보다는 만화보다는 다른 읽을거리를 더 좋아하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만화를 읽는 기분, 그리 나쁘지 않았다. 내가 어른이 아니라 이 책을 읽을 만한 연령대였더라면 훨씬 더 재미있게 읽었을 것 같다. 이 책을 함께 본 친척들도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다고들 말했다. 

펠릭스는 왜 돈을 사랑하게 되었을까? 정확하게는 왜 부자가 되고 싶어졌을까? 늘 절약하라고 말하는 부모님, 돈 때문에 다투는 부모님을 보면서 펠릭스는 집의 고민거리를 자신이 해결하는 방법으로 돈을 벌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이 만화의 원작을 읽어보면 펠릭스는 부자가 되면 힘있는 사람이 될 수 있고 자유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시작은 사소한 것에서부터 출발했지만, 펠릭스가 자신의 힘으로 돈을 버는 과정에서 돈과 경제원리를 하나 둘씩 알아간다. 펠릭스는 '부자'가 되어야겠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일을 시작하고 돈을 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부자'가 되고 싶어하지만, 왜 부자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펠릭스 역시 마찬가지다. 펠릭스와 페터가 어렵게 번 돈으로 아이스크림을 푸짐하게 먹는 것에서 행복(?)을 느끼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 일 것이다.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지만 단지 그 이유로 부자가 되고자 한다면 '돈을 제대로 쓰는 법'을 모르는 '돈만 있는 부자'가 될 것이다. 

그래서 펠릭스의 주변 인물들의 역할은 중요하다. 펠릭스의 아빠는 신문사 경제부에서 일하기 때문에 사회적인 문제로의 접근도 가능하다. 악기점 주인 아담 슈미츠나 빵집 주인 요한, 그리고 펠릭스와 페터의 사업에 함께 뛰어든 잔나의 조언도 많은 도움이 된다.   

신문발행소나 예금과 이자, 광고, 수요와 공급, 시장가격, 희소성과 가치, 부기와 용돈기입장 유로 등의 경제지식은 단어들은 생소하지만 쉽게 풀어 쓴 글과 그림 덕에 어렵지 않게 다가온다. 뿐만 아니라 경제용어와 경제원리에 대한 정보만을 제공하는 책이라기보다는 펠릭스가 앞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될지 기대되는, 이야기로서의 장점도 가지고 있다.  

함께 읽었으면 하는 책은, 학습만화가 아닌 "펠릭스는 돈을 사랑해'(비룡소)를 추천하고 싶다. 

"네가 돈 벌겠다는 걸 반대하지는 않겟지만 이 말은 꼭 마음 속에 새겨 둬.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다는 사실을 말야."(p.85) 

"사업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명심해야 할 원칙이 있어. 절대로 남들이 자기보다 멍청할 거라고 생각하지 말 것!" (p.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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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경제 위인 20명의 성공 시크릿>을 리뷰해주세요.
초등학생을 위한 경제 위인 20명의 성공 시크릿
이연주 지음, 이동철 그림 / 조선북스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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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이들에게 “넌 커서 무엇이 되고 싶니?”라고 묻거나,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으면,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음을 알 수 있다. 위인들에게 ‘부’는 거론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이제는 ‘명예’와 더불어 ‘부’도 필수불가결한 것이 되어버린 듯하다. 이것을 사회가 변하고 가치판단이 달라져서라고 말해야 할까?

 

이 책에서 말하는 ‘경제 위인’들은 ‘부와 명예’를 모두 지닌 사람들을 말하는 듯하다. 물론 ‘반기문과 버락 오바마’가 그에 속하는지는 의문이지만. 어쨌든, 이 책이 소개하는 경제 위인들의 공통점은 세계적인 명성과 더불어 막대한 부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일부의 사람들은 그 부를 사회에 환원하여 존경받고 있다.

 

책의 첫머리에 ‘성공유형’테스트가 있는데, 9개의 유형으로 나누어진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각 유형별 인물(초록색은 이 책이 소개하는 경제위인 20명)을 보자면 다음과 같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원칙주의자 : 잭 웰치, 워렌 버핏, 간디, 플라톤, 엘 고어, 힐러리 클린턴

◇남을 돕기를 좋아하는 봉사자 : 앤드류 카네기, 존 록펠러, 유일한, 마더 테레사, 나이팅게일

◇성공하려는 의지가 강한 성취가 : 오프라 윈프리, 커넬 샌더스, 빌 클린턴, 톰 크루즈

◇자신만의 스타일이 살아 있는 창조자 : 조앤 롤링, 가브리엘 샤넬, 스티븐 스필버그, 세익스피어, 고흐

◇책을 좋아하고 통찰력이 있는 탐구자 : 빌 게이츠, 안철수, 에디슨, 다윈, 스티븐 호킹

◇늘 충실하고 책임감이 강한 안전주의자 : 리자청, 샘 월튼, 로버트 케네디, 톰 행크스, 햄릿, 히틀러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열정주의자 : 하워드 슐츠, 월트 디즈니, 벤자민 프랭클린, 존 F. 케네디

◇불가능에 도전하는 지도자 : 정주영, 스티브 잡스, 프랭클린 루즈벨트, 고르바초프, 마틴 루터 킹, 후세인

◇다른 사람과의 조화를 중시하는 평화주의자 : 반기문, 버락 오바마, 레이건, 에이브라함 링컨

 

저자는 실패와 역경을 헤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모두 성공한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그런데 성공유형을 통해 본 사람들 이름에는 의외의 인물도 존재한다. 그들이 과연 성공한 삶을 산 인물인지는 모르겠다. 물론 이 책에는 그들의 이름은 한 번의 언급에 그칠 뿐이지만.

 

이 책에서 전하는 20명의 경제 위인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무엇을 배우게 될까? 일단은, 동기부여에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경제적 ‘부’를 ‘성공’의 가치척도로 보는 것은 위험한 일이지만, 요즘 아이들에게는 그것도 하나의 동기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이들의 어린 시절(혹은 젊은 시절)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는 사실은 자신이 처한 환경이나, 실패나 역경 앞에 굴하지 않고 도전하는 의지가 중요하다는 것도 보여준다. 그리고 이들이(그 중 일부는 제외) 많은 사람의 존경을 받는 이유는 그들이 불굴의 의지로 명예와 부를 함께 성취했다는 것 외에도 그들이 가진 ‘부’를 나누어주는 데 인색하지 않았다는 점일 것이다. 그러한 점 때문에 오랜 세월을 존경받는 인물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20명이나 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루다보니, 깊이 있는 내용을 기대할 수는 없다. 우리가 위인전을 읽을 때 그들의 삶을 통해 자연스럽게 감동을 받고 그들처럼 되어야겠다는 의지가 생기는 것과는 달리 이 책은 감동은 없는 정보의 전달에 그치고 있다는 점이 아쉽다. 하나의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주어지는 미션은 아이들이 직접 실천해보기에 적당한 것들이라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어떤 인물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면 그들의 일생을 다룬 위인전을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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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7 11:4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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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씽씽 공항에 가 볼래? 리처드 스캐리 보물창고 6
리처드 스캐리 지음, 원지인 옮김 / 보물창고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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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본 후 우리집 아이의 반응은 "엄마, 씽씽씽 비행기를 타고 공항에 가요."라는 문장으로 나타났다. 이런(--) 비행기를 타고 공항에 가자니...  

리처드 스캐리의 책을 자주 본 사람들은 이 책이 어떤 구성과 이야기를 가지고 있을지 대강 짐작이 가능할 듯하다. 보트를 타기로 했는데 비가 와서 집으로 돌아가다 공항에 가게 된 이야기다. 스토리 자체로는 [삐뽀삐뽀 119에 가볼래?]에 비해 심심한 편이다. 대신, 공항에서 볼 수 있는, 혹은 우리 같은 일반인은 잘 볼 수 없는 장소까지 구석구석 살펴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삐뽀~]는 어린 유아들도 보기 적당한 책이었다면, 이 책은 좀 더 큰 아이들, 적어도 유치원 이상의 아이들이 보는 게 나을 것 같다. 어휘들이 어려운 것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일까? 한솔이는 이 책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았다.  

비행기를 타려면 공항에 가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한솔이는, 비행기를 타고 공항에 가자고 말한다. 공항에 가 본 적이 없는 아이니 당연한 반응이라고 생각한다. 비행기는 안타도 공항에는 한번 다녀올까 하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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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헨 2009-04-14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흠~~ 저는 이 책이 관심이 가네요.
삐뽀삐뽀는...아이가 좀 심심해 하더라구요.^^
워낙에 부릉부릉 자동차가 좋아를 끼고 살았기 때문에요.^^
요거 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