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는 후퇴하지 않는다고 가르쳐 왔다.
그리고 그렇게 믿는다.
지난 주말 촛불시위에 갔다가 무서웠다는 아이들의 이야길 들으면서,
합리적인 어른이 되지 못한 이 나라 정치인들의 판단들이 무서워졌다.
더이상 다치는 사람이 나오질 않길 바래야 하는 이 시대착오를 어쩌란 말인지.
온라인에 밝히는 촛불도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다는 믿음으로,
그래서 국민의 이야기를 개털보다도 가볍게 여기는 MB에게 언젠간 닿을 수 있기를.
MB, 이건 당신이 져야 하는 게임이야.
(온라인 촛불 달기 : http://www.sealtale.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