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노래를 올리는 게 익숙해지고 있다.
역시 가을은 음악 듣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고, 그 밤은 더욱 그렇다.
높아진 하늘만큼, 검은 공간에 음악이 가득 차오르면,
아무런 감흥이 없던 노래조차 특별한 빛이 난다. 

살짝 편애했던 밴드 노매드의 정규앨범 1집이 이제야 나왔다.
왠지 까칠할 것 같은 시시껄렁한 목소리. (하지만 아저씨의 느낌이 나는)
오늘 밤 그대의 목소리를 듣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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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lmo 2010-10-29 2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저는 애쉬님 서재를 떼어갖고 다닐수도 없고,
날잡아서 CD로 구워야겠어요~^^

서늘하지만, 아름다운 금욜밤이예요.아흑~

애쉬 2010-11-01 11:44   좋아요 0 | URL
아름다운 주말이 되셨길.
벌써 또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이네요.

라로 2010-10-30 16: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쉬님 애쉬님~~~~방긋

애쉬 2010-11-01 11:44   좋아요 0 | URL
나비님도, 잘계셨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