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길에 라디오에서 이 곡이 나왔는데,
글쎄, 가사를 한 글자도 안틀리고 따라부르고 있더라고. 내가.
기억이란 게 무섭구나 하고 생각하다가, 
추억이 묻어있는 어느 한 시절의 노래라는 건 정말 좋구나 했다.  

1991년. 꾀꼬리 같았던 윤종신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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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lmo 2010-09-30 14: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애쉬님.
전에 머큐리님이 한번 소개해 주셨었는데,그냥 잊고 지나쳤어요.
어제 오늘 나비님 페이퍼에서 발견하고 반가운 마음에 트랙백해 따라왔습니다.

윤종신을,그리고 술탄 오브 더 디스코를 알고 계셔서 반갑습니다.
자주 제 블로그보다 이곳에서 죽순이 노릇을 하게 될지도요~^^

애쉬 2010-09-30 15:20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양철나무꾼님.
알리딘의 서재마을에는 멋진 분들이 정말 많이 계시구나, 하고 또 한번 놀라요. 저도 양철나무꾼님 서재에서 당분간 눌러살아야겠는데요.

다락방 2010-10-01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 에게를 아시다니, 와, 반갑습니다!!


애쉬 2010-10-01 15:10   좋아요 0 | URL
저는 그 H가 제이름 끝글자의 H라고 믿었었는걸요.^^
015B 2집은 아마 전곡을 다 따라부를 수 있을 거예요.
다락방님도 아마 비슷할테죠?

다락방 2010-10-01 17:43   좋아요 0 | URL
물론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