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탐정 네우로 12
마츠이 유세이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8년 3월
평점 :
품절


네우로의 술책으로 거금 500만엔의 빚을 떠앉게 된 야코는 하야사카 형제에게 아르바이트 자리를 부탁하는데요. 어둠의 세계에 익숙한 형제라 그런지 알려주는 아르바이트 자리란 하나 같이 음습한 것들이구요. 장기밀매, 안마서비스를 빙자한 매춘 같은 것이요. 당연히 야코의 입에서 '기각'이란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네요.

다음 만난 사람은 경찰청 소속 해커 히구치씨, 세뇌와 전자마약 잔류로 상태가 안 좋지만 일단 의욕적으로 야코를 도와주려고 하네요. 야코의 빚 청산을 위한 분투기의 결과는 의외의 내용으로 전개되구요. 간만에 가벼운 이야기였어요.

그외 이번 책에 실린 사건 의뢰는 장난감 회사 사장인 할아버지가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다면서 그 신변조사를 의뢰한 손녀의 이야기 였구요. 사사즈카씨와 고다이씨의 활약이 돋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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