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탐정 네우로 11
마츠이 유세이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7년 9월
평점 :
품절


드디어 하루카와 교수 사건 종결 됐습니다. 은근히 이 이야기 길었어요. 좀 지루한 느낌도 있었구요. 전자마약에도 휘둘리지 않는 진짜 범죄자들과의 대결을 예고하는 식으로 진행된 마인탐정 네우로, 드디어 새로운 사건이 발생하는데요.

다중채무자가 되버리고 사무실도 엉망이 되어서 가구가 필요해진 야코는 가구를 찾아 나섭니다. 유카씨의 소개로 가게 된 가구점에서 불길한 책상 '트로이'를 만나고 가구점 주인은 살인사건 주요 용의자로 끌려가게 되는데요.

항상 범인을 잡기만 했지 용의자를 풀어주는 경우는 이번 권에서 처음이었던 것 같네요. 전에 등장한 인물 유카씨가 또 등장하고 있구요. 끝부분에서는 네우로에게 진 빚때문에 인간으로서의 존엄성도 잃을 지경이 된 야코가 등장합니다.

다음권에는 그 빚을 갚기 위한 아르바이트 대작전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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