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탐정 네우로 3
마츠이 유세이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6년 8월
평점 :
절판


사무실에서 일어난 사건을 해결하고 본격적으로 탐정사무소를 열게 된 네우로와 야코였구요. 그리고 한 사람이 가세합니다. 탐정사무소 자리에 있던 회사에서 일하던 고다이 입니다.

대충 인원도 구성되고 장소도 확보했겠다 나름 유명해지기도 해서 사건의뢰가 줄을 잇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네우로는 수수께끼의 냄새가 나는 사건만을 맡으려하기 때문에 의뢰를 받아서 수사에 나선다기 보다 자신이 원하는 사건에 끼어드는 게 보통이구요.

이번 책의 주요 사건은 붉은 상자를 만드는 사이구요. 인간의 몸이지만 자유자재의 변이가 가능한 수수께끼의 괴도 사이는 네우로에게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도 그럴것이 자신이 누군지 알기 위해 살인도 일삼는 사이에게 인간이 아닌 존재와 자신이 어떻게 다른지 알 기회이니 관심을 가질 수 밖에요.

덕분에 이제 네우로의 괴롭힘 뿐만이 아니라 유명세, 사이라는 살인마의 위협까지 겪게 된 야코네요. 고난의 끝이 대체 언제일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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