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X홀릭 10
CLAMP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7년 2월
평점 :
품절


8권 초반에 금붕어를 쫓아서 사라졌던 묘랑이 다시 등장합니다. 그것도 와타누키를 쿠션삼아서 떨어져 내리는 걸로요. 묘랑은 정보원이라고 나왔는데 앞으로 또 나올 것 같네요.

무엇에 쓰려고 하는 지는 모르지만 유코씨는 묘랑에게 우물물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에 묘랑은 한적한 곳의 우물을 알려주는데요. 거기서 와타누키는 누군가의 형체를 봅니다. 그 이후 전개는 괴담에 많이 나오는 종류구요.

이번 권에서 신기했던 부분은 앞의 이야기보다 히마와리의 정체에 관한 것이었어요. 드디어랄까요. 유코씨가 뭔가 아는 듯하면서도 말해주지 않아서 궁금했었거든요.

사실을 알고도 웃으면서 받아들일 수 있는 와타누키의 상냥함이 놀라웠구요. 앞으로도 많은 일이 생길 것 같지만 궁금증 하나는 풀려서 속이 다 시원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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